불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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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자색의 만다라가 가슴에 저며오면
실비에 단풍잎이 허공에 떨고 있고
불향이 이는 언덕길
가을이 깊어지네
자하문 넘어서면 아득한 사바세계
세파에 허덕이는 중생들 가득하고
복돼지 등줄기에는
물욕이 반질하다
자르고 잘라내도 아욕은 자라나고
정해진 인생길을 누구라 피할손가
공연히 허욕에 빠져
내려놓칠 못하니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불국사는 초등 5학년때 수학여행 가서
계단에 단체사진을 찍었던 추억이 소중한 곳이지예~
다보탑 석가탑 이름이 헷갈려서 나름의 기억하는 방법이 따로 있었지예..ㅎ
사진을 하고 난 뒤는 여러번 꽃 피는 시절에 다녀오며 경주에 가면 꼭 드리는고이였는데예
계보몽님 포토방 오시는 즈음 부터는 경주 가는게 소원해 졌네예...
욕심만 내려 놓아도 얼마나 편안 한데예...
물욕의 사슬을 끊어 내어야 세상이 편한데 이루어 질 수 없는 일 같습니다
행복이 돈의 많고 적음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사람들
참 딱하기만 합니다
오늘도 행복 하신 하루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요즘 경주는 에이팩 때문에 곳곳에 경비가 배치 되고
보문단지를 같더니만 통제를 하는지 차량이 많이 줄었더라고요
넓다란 거리를 시원하게 달려 왔습니다
불국사 쪽도 차량이 거의 없더라고요 경계연습을 하는지
경찰차만 여러대가 무리지어 다니데요
혹시나 해서 둘러본 이곳의 이곳저곳 고요합니다
불국사 아미타전 앞 금도야지의 등은 중생들이 얼마나 복을 빌었는지
등이 반짝반짝 거리더군요
허욕을 내려 놓을 절에서 아욕을 비는 게 인간의 본능일까요 ㅎ
편한 밤 되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