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마리 여우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세 마리 여우
신혼에 살부비며 애환도 많았었지
칼 같은 성질머리 기억에 아련한데
불여시 눈동자에는
삶의 빛이 바랬다
다소곳 매무새가 천상에 시골 색시
상큼한 눈웃음이 이제는 동태눈깔
물여시 술잔애 뜨는
백발이 서글프네
칠순이 넘어가도 못 놓던 에어로빅
주위에 지청구도 아랑곳 하지 않아
백여시 몸매 하나는
황혼에 황홀하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칠순이 넘어가도 에어로빅을 하신다는 ...
부러운 체력입니다~
여자들은 여우라 하고 남자들은 곰탱이 라고 하는데
표현 딱 맞아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아웅 다웅 긴 듯 해도 스쳐가는 삶 입니다
이러거나 저러거나 건강 한게 제일 입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신혼때의 팀들이 모처럼 내 집을 방문헸네요
옛얘기로 밤을 샜지만 오늘은 해운대 기장가는 준비에 아침이 시끌벅적합니다
새파란 색시들이 할머니가 되어 앞뒤가 없습니다
거치른 대화에 넋을 잃고 바라만 봅니다 ㅎ
날씨가 화창합니다 풍요로운 하루 되시고요
감사합니다 정아님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