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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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사랑
바다를 향해 앉은 흐르는 시선들이
먼데서 들려오는 이야기 기울이네
청사포 피랑 아래로
옛이야기 달린다
환호성 여기저기 윤슬이 반짝이고
새파란 바닷바람 저 배는 어딜가나
포말이 구르는 해변
눈시울 차갑구나
벼랑을 걸어가며 회한은 깊어지고
이따금 손 흔드는 이방인 다정하네
흘러간 철길 위에서
그 옛날을 그리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윤슬이 반짝이는 바다~
차겁다는 표현 만으로는 모자라는 요즈음의 바닷바람~
머리결 날리면서 지루한줄 모르고 서 있던~
올해는 자신이 없네예~
좋아하는 그 바람을 오래 맞으며 서 있는것이예
왠지 추위를 많이 타게 되네예~
올 겨울 걱정이 태산 됩니더예ㅎ
이불 밑에만 숨을 수도 없고예~
좋은 시간 보내신것 확실합니더예~
오후 시간도 행복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얘기로만 듣던 청사포 열차를 탔네요
망망한 대해를 바라보며 탄성을 올리는 나그네들
60년만에 패쇄된 동해 남부선을 느린 걸음으로 즐결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더군요
해운대와 기장을 앞으로 자주 가 볼 것 같습니다
기력이 좀 약해져일까요
저도 이따금 추위가 뼈저리게 느껴질 때가 있지요
마음이 많이 움츠려지지요
노화라 생각하고 그냥 삽니다
늘 건안하세요 정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