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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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련암
먼 바다 해조음이 바닥에 속삭이고
청정한 마음 하나 촛불에 일렁인다
벼랑에 포말은 울어
천년을 넘실댄다
손 모은 발원마다 눈빛은 간절하고
향초에 학업성취 손녀를 그려보네
촛농에 어리는 눈물
간절한 숨결있네
난간에 선 사람들 길에서 길을 묻네
한사코 움켜쥔 손 언제라 내려놓나
마주선 해수관음상
일성호갈 무섭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홍련암과 해수관음상 만나러 가는 갈림길 계단에놓인
길에서 길을 묻다
장소가 장소인 만큼 철학적 이지예~
그곳에 섰다가 홍련암만 다녀왔지예~
해수 관음상 까지 갈 기운도 없기도 하지만
왠지 그래지더라고예~
수능전이라 갓바위만큼은 아니라도 번잡했겠어예~
동해 여행 알차게 하셨네예~
사진도 같이 하셨어면 참 좋았겠다 싶으네예^^*
오늘은 봄날 같은 늦가을 입니다
얇은 옷 겹쳐 입고서 더우면 하나씩 벗었다입었다
하는것이 요령일것 같습니다예~
감기 조심하이소예~!!
계보몽님의 댓글
ㅎㅎ 저도 홍련암 같다가 해수관음상을 포기할려고 했지요
하지만 동행이 여행에 얼마나 진심인지 삼신당까지 돌았답니다ㅎ
홍련암 마루바닥에 구부려 해조음을 듣느라 늙은 허리가 펴지지 않았습니다
요즘 날씨는 옷 갈아입기가 수시롭니다
그래도 여벌의 옷이 필요하긴 하더라고요
늘 감기조심하시고 편안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