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초호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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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호 바라보며
갈매기 넘실넘실 청호교 넘나들고
시간을 기억하는 눈꺼풀 무겁구나
만선의 작은배 하나
하얀 꼬리 바쁘다
둥그런 하늘에는 캡슐이 달랑대고
언젠가 팔벌렸던 백사장 추억들이
바람에 황발 날리니
세월이 애닯구나
청초수 식탁 위에 물회가 청초롭고
후루룩 한 그릇에 마음도 풍요롭다
나그네 무거운 하루
새털처럼 가볍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청초호는 낯서네예~
동해 어디쯤 있다고만 생각하면서
물회맛이 참 좋았겠다 합니다~
이제 회맛은 영영 못보게 생겼으니 씁쓸 하네예~^^*
계보몽님의 댓글
속초에 있는 청초호수는 아치형의 청호대교를 품고 있는 민물과 바다의 호수인 것 같습니다
몇 번인가 들렀던 청초호의 물횟집은 늘 붐비더군요
회센타라기보다는 2층 건물이 하도 넓어서 기업 같다는 느낌을 지을 수가 없더라고요
빨리 완쾌하셔서 모든 식도락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밤 되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