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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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달
실없이 올려 보던 2월의 월력에는
네 번의 요일 따라 네 번의 숫자배열
살아서 처음 보는 달
우주가 신비롭다
희귀한 사각형에 이야기 스물 여덟
구차한 이야길랑 애당초 접어두고
입춘에 못다한 얘기
싹 튀우는 별난 달
수만 리 강을 건너 찾아온 天理인데
나날이 좋은 날로 보듬어 살아가리
신기한 아침에 서는
서슬이 가상하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짧은 2월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톡을 받은듯 합니다~
모든요일이4번씩 들어있는 평생 한번보고 끝이라 하더군예~^^*
28숫자가 마지막칸까지 꽉 찼네예~
오늘 살째기 살아나서 산 아래 운동기구있는데 다녀 왔네예
며칠이 어떻게 갔는지~
수술로 끝내신듯한 계보몽님이 부럽습니다
항암 사람잡는것 같아예~^^*ㅎ
잔뜩 지뿌린 하늘 비가 한방울두방울 떨어져 얼른 내려 왔습니다
속도가 늦으니 미리 내려왔지예~
오후 시간도 행복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그렇지요 2월이 꽉 찬 것도 기이한 일이지요
교수께 물어보니 220년이나 걸려야 한 번씩 꽉 찬 달이 온다네요
그러니 평생에 한 번 보기도 힘든 셈이지요
항암중에 가뭇이 힘이 들어 넘어가는 수도 있다니 늘 체력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답니다
제 받사돈도 2년여를 항암 투병중인데 힘들어 하시더군요
요즈음은 한 사람 건너 한 사람이 암 환우들일 정도로 많습니다
아직도 수술자국이 선명해 맨살로 보면 섬짓하답니다 ㅎ
잘 드시고 운동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길고 긴 싸움이지요
건안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