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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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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12회 작성일 19-08-31 06:12

본문

상상화/은파오애숙  


갈바람 살랑일 때 깊은 산허리 

살폿한 빛깔로 단장하고 있는 너


눈 빠지도록 기다리다 목울음

가슴에 삭이고 임을 기다리다 

그리워 퇴마루에 걸터 앉아있다

버선발로 마중나온 새악시처럼

보고픔과 그리움에 목 말라서

가슴에 핀 한을 토해 내려는가


이가을 잎도 없이 대롱끝에서

어찌 피어나 웃음꽃 피우는가  

가슴에 품은 사랑 절망과 미움

삭이어내 활화산으로 피어나서

혹여나 얼굴 잊어 찾지 못할까

애처로움 등에 이고서 서성인 맘


그리워

등불 밝히고 

날 보이소 외치나



th?id=OIP.V9XjM5ipUjWa7Pw7J-oBDQHaE8&pid=Api&P=0&w=270&h=181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저 꽃이 아마도
님을 기다리다 지쳐서 폭발한것이라
사려되옵니다 만 ...

역시 잘 읽고 가옵니다
지고 나면 또 피면 좋은데 장미처럼
말이옵니다 ................

상사화야
그럴거지 ...

그리고
다음번에는
 폭발 안했음 좋겠어 ...


천사시인님
이름을 알게 해주셔서
참으로 황공하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장미공주마마님께선 슬픈시는 싫어 하나
잎사귀가 다 떨어져야 꽃 대롱이 솟아 예쁜 꽃이
탄생한다고 합니다 그런 모습에 이별 느끼게 해
시를 통해 이별의 아픔을 승화 시켜 그린 시지요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에서 댓글로 대화 나누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장미님은 마음이 선하셔서 늘 함께 댓글하며 정을 쌓는 분입니다.
하지만 뭉실호방님은 이제 서로 만나게 될 수도 있어 더욱 좋습니다.
늘 건강속에 영육의 강건하시길 두 손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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