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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초입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76회 작성일 19-11-28 03:09

본문

겨울 길섶에서


                                        은파 


그대 떠난 그자리에 

외로움이 맘 저리게

밀려오는 겨울 초입 


소슬바람 사이사이 

휩쓸리어 울는 소리

요란하다 밤 깊은데


못떠났던 낙엽들이

몰아치는 바람속에

겨울 물밀듯 오려나 


난데없는 창문밖에 

후두두득 떨어지는

빗방울의 메아리속


낙엽들을 잠재우고

왔던길로 되돌리려

밤새토록 비내릴 때


길 잃은  

기러기처럼

외로움이 흐르누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

LA도 비가 하루종일 내리려는가
추적추적 밤새토록 비가 내린다

이 비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겨울
시작되나 다행히 이곳은 영하로
온도가 내려가지 않기에 한국의
늦가을 날씨지만 LA를 벗어나면
제법 눈도 와 한국의 겨울 맛본다

사윈들녘 나뭇가지들 바람 결에
흔들려 떨어진 낙엽들 갈팡질팡
정처없이 떠돌다 가을비와 함께
왔던 길로 되 돌아서 가고 있기에
새봄을 기약하며 눈 인사 고하나

밤새 비가 내린 탓인지 감기기운
더 심해져 몸을 움츠려들게 한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비가 내려서
얄미운 감기가 님께 찾아갔나보옵니다 ...

따스한 쌍화차나 유자차나 생강차 드시고
항상 따뜻하게 하셔서
절대로 님 근처엔 감기가 얼씬도 못하게 하시옵소서
목도 따뜻하게 하시고 말이옵니다

잘읽고 가옵니다
감사 드리겠사옵니다 ...

기분좋은 하루 맞이하시어
오늘도 언제나처럼 ... 즐겁게 잘 보내시옵소서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늘 걱정해 주셔서
오늘 하와이 문학상 관계로'
미팅이 있어 모임이 있었습니다.

메이커스필드에서
이곳 LA오실 때 눈이 내려
교통이 혼잡하여 시간이 늦춰져
지금 끝나 집으로 왔는데 본격적으로
겨울 날씨가 도래되어 의상준비한 것을
다시 점검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화산 폭발하는 곳도
간다고 하니 아무래도 산에는
날씨가 추울 것 같기에 따뜻한 복장도
함께 가지고 가야 될 것 같아서
다시 준비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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