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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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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1회 작성일 23-03-25 23:14

본문

사립

 

 

    덧게비 올려놓고 제를 올린다

    당코를 당기다가 답작거리다

    나자빠지는 죽비 젖은 동굴에

    무릎을 꿇고 보는 침에 고였다

   23.03.25

 

 

    차를 찾았다. 오후 4시쯤이었다. 엔진오일도 갈았다. 대구 유* 오토밋션이다. 사장은 키가 크고 덩치가 있어 보였다. 얼굴은 환하고 머리를 넘겼다. 눈썹은 짙으며 밝은 상이다. 변속기만 20여 년 했다고 한다. 수리비가 부가세 포함 220이었는데 부가세는 받기로 하고 200으로 조정했다. 사장은 마지못해 계좌번호를 건네주었다. 친구가 조병*이라 하는데 글을 한다고 한다. 나보고 골프를 하느냐고 하기에 글을 한다고 하니 그는 친구 얘기를 불쑥 꺼낸 것이다. 불교와 관련이 깊어 불교 관련 서적을 여러 권 냈다며 사진까지 보여주었다. 잘 생겼다. 나는 풍양 조 씨냐며 물었다. 그는 모른다고 했다. 그는 아무래도 이혼했을 거라며 얘기한다. 책에 미쳐 부부관계도 어려울 거라며 너스레를 떨고 갔다. 차는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는 모른다. 6개월 혹은 만K까지는 보증한다고 했다. 밋션오일은 4K 내지 1년에 한 번은 가시라 한다. 내일 구미에 갈 일이 생겼으니 타 보면 알 것이다. 미용실에 다녀왔다. 아침은 과일을 먹었다. 점심은 기획사 대표님과 고미정에서 식사했고 저녁은 직접 밥을 지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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