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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2회 작성일 23-02-10 22:12

본문

 

 

    마스크 팩 위에 피부를 올려놓고 지나간 시간을 떠올려본다 피의 이동과 표면의 반응에 피어오르는 향기 온 힘을 다해 계절을 바꿀 것 답을 얻기 위한 일은 진실이 돌로 새겼을 때 알았다 어제처럼 지나간 시간이 천 년 어제 같은 숨소리 내쉬며 보는 오늘 어제를 기리며 오래도록 있겠다 다 와 가니 다 와 간다 그러나 아직도 새기지 못한 저 구름 하나가 그냥 깨져 있다 습기 다 날아간 팩 하나가 퍼석하게 일다

   23.02.10

 

    ()이란 한자어는 중국에서 넘어온 게 아니라 한다. 순수 우리가 만든 한자다. 때는 삼국시대다. 청동기시대에서 철기 시대로 이행하는 과정, 농경문화의 급격한 보급에서 나온 조합 한자다. ()과 논을 구별하기 위해서 만든 한자라고 한다. 논은 우리말인데 여기에 맞는 한자가 없어 나온 거라 한다벼농사를 짓기 위한 조건으로 물을 댈 수 있는 밭은 그야말로 수전水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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