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7年 06月 10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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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7年 06月 10日
맑았다. 유월도 벌써 10일이나 되었다.
토요 커피 문화 강좌 개최했다. 새로 오신 선생이 꽤 되었다. 교육 진행방법을 얘기했다. 어느 한 선생은 백천에 사는데 카페를 열고 싶다고 했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 교육과 관련해서 여러 질문이 있었다. 창업을 서두르지 말고 충분히 이쪽 일을 배우고 느낀 다음 시작하는 것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 지금껏 커피를 배워 나가, 실지 카페 하는 여러 점장님과 장소, 매출, 그와 관련된 일을 얘기했다. 또 한 선생은 자격증에 관한 질문을 했다. 답변했다.
오후, M*I 사업하시는 이 씨께서 문자가 왔다. 대구시 동구 어디쯤으로 시간 되면 오라는 문자였다. 점심시간쯤이었다. 모이는 시각은 두 시였다. 얼른 준비하여 곧장 팔공산으로 출발했다. 찾아간 곳은 아래 카페에 오셨던 모 아주머니 가게였다. 가게는 산이 빙 둘러싸여 절경이 따로 없었다. 집 한 채 있고 집 둘레로 밭이었다. 집 앞마당은 잔디가 깔렸고 잔디 위에 디딤돌이 예쁘게 놓였다. 마당 곳곳 등마루가 있어 누구나 자연을 보며 쉴 수 있게끔 되었다. 가벼운 비라도 내리면 목침 하나 베고 누워 그 비를 감상하기 딱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는 방에 들어갔는데 이미 모인 사람은 열대여섯 명은 되었다. 모두 백숙과 상추와 푸짐한 식사를 했다. 우리도 자리에 앉아 백숙과 상추쌈으로 점심을 함께 했다. 몇 수저를 뜨고 나니, 점장 배 선생도 왔다. 내 옆에 앉아 함께 우리는 식사를 했다. 꽤 맛있게 먹었다. 식사가 끝난 후, 바깥에 나와 등마루에 앉아 휴식을 취했는데 마치 울릉도 어디쯤 여행 나온 기분이었다. 산 능선이 빙 둘러, 지나는 그 한가운데에 있어 협소함으로 말하자면, 울릉도 어느 집 같고 그렇지만, 그렇게 협소하게 느껴지는 장소도 아니었다. 꽤 넓은 공간이었다.
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 ONE-COIN 사업가 김 씨가 잠깐 우리 카페를 소개하자, 여러 선생께 인사했다. 모두 시간 나시면 오셨으면 하고 장소와 다루는 메뉴를 설명했다. 여기 모인 선생은 대부분 대구 사람이었다.
오후 3시쯤 배 선생이 먼저 갔고 나 또한 곧장 빠져나왔다. M*I 사업가 오 씨도 오셔 서로 마주 보며 인사했다. 모두 모두 얼굴이 밝고 웃음이 있었다.
저녁쯤에 기획사에 잠깐 들렀다.
본점 11시 10분에 마감했다. 영대 시험기간인가 보다. 꽤 많은 손님이 다녀갔다. 시험기간이면 카페는 준 도서관이 된다.
오징어 / 鵲巢
좌판에 오른 냉동 오징어를 생각합니다 오징어는 먹물을 버리고 몸통은 분할합니다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은 넷이 되고 넷은 여덟이 됩니다 본질은 오징어입니다 분할한 몸통은 여러 조각으로 여러 사람이 나뉘어 가졌습니다 분할한 오징어는 살아서 성체가 되고 또 먹물을 버리고 두 동강 네 동강 댕강댕강 분할합니다 오징어는 살아서 대기에 헤엄쳐 다닙니다 오징어잡이 어선은 불 밝히며 바다를 샙니다 오늘도 어부는 먹물을 생산하고 바다처럼 봉인합니다 통~통~통~통~통 아침이슬처럼 새벽은 굳은 먹물로 가득합니다 좌판에 오른 냉동 오징어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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