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7年 05月 23日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鵲巢日記 17年 05月 23日
맑았다.
오전, 커피 교육을 받고자 새로 들어오신 분 있었다. 아내 친구 전 씨의 동생이다. 올해 43세의 여성이다. 오늘은 커피 교육 첫날이라 교육 들어가기 전에 드립 커피를 시연해 보였다. 커피 추출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드립은 예전에는 그리 중요시하지 않은 종목이다. 요즘 들어 로스팅과 드립을 강조하는 카페가 많이 생겼다. 이는 커피 본연의 맛을 강조하며 어떤 전통성을 고수하며 지키려는 커피 애호가들의 바람일 것이다. 드립을 한다는 것은 로스팅한다는 얘기다. 나만의 손기술로 커피를 볶는다는 것이 커피 한 잔에 암묵적으로 들어가 있다. 드립을 할 때는 몸가짐을 바르게 하며 커피 선택에서 분쇄 그리고 얹힘과 추출에 이르기까지 손님께 설명할 수 있으면 그렇지 아니한 것보다 훨씬 맛과 묘미가 배가 된다. 손님은 커피에 대한 궁금증이 꽤 높아 바리스타의 모든 행동은 무엇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는 않다. 추출이 다 끝나면 따뜻한 잔에 한 잔 정히 내려 담아 건네기까지 공손하다면 어느 손님인들 반갑지 아니하겠는가!
커피와 얽힌 이것저것 얘기를 들려주며 한 시간을 마쳤다. 내일은 커피 역사에 대해서 한 시간 즐길까 한다.
오후, 조감도 와플 기계가 낡아 기계 보수 정비차 포장하여 서울 관련 회사에 택배 보냈다.
고종사촌 동생이 전화가 왔다. 카스에 처형이 키우던 강아지가 새끼를 낳은 일 있어 올려두었더니 귀엽다고 분양이 안 되는지 묻는다. 처형은 강아지에 대한 사랑이 각별해서 분양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했다. 분양한다고 해도 금액이 만만치 않아서 누가 하겠나 싶어도 지금 서로 분양받고 싶어 대기 중인 사람만 해도 꽤 된다고 처형은 말한다. 분양가격이 수놈은 100, 암놈은 150이라 했다. 모두 세 마리 낳았으니 처형은 돈방석에 앉은 셈인데 이를 포기한다는 얘기다. 집 안에 강아지만 모두 네 마리가 되니 말 그대로 ~판 나는 꼴 됐다.
동생은 작년에 어느 보양집 하나 인수하여 일했는데 줄곧 직장만 다니다가 요식업은 처음이었다. 요즘 어떠냐고 물었더니 가게 팔았다고 했다. 3개월 정도 했나 보다. 일이 어려워 도저히 못 하겠다며 다시 가게를 내놓았는데 누가 금시 인수했다고 한다. 동생은 다시 예전에 다녔던 그 회사에 들어가 일한다.
저녁, 카페 우드에 다녀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