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6年 04月 24日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鵲巢日記 16年 04月 24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98회 작성일 16-04-25 00:15

본문

鵲巢日記 16年 04月 24日

 

 

    황사인지 송홧가루인지는 모르나 어제보다는 덜하다. 맑았다.

    오전까지는 아무 일 없이 지나갔다. 점심때 장 사장께서 전화 왔다. *모대 모 대학 부교수로 카페 창업에 관한 상담이 필요하다며 잠시 보자는 얘기였다. 사동 조감도에서 보았다. 카페에서 서로 명함을 주고받았다. 생명과학과 부교수다. 정평동에 자리를 마련했다. 그 길 건너면 칠성농원으로 경산에서는 제법 큰 꽃집이다. 그 옆에 생태학 연구차원으로 마련한 화원이 있다. 예전에는 난을 다루었던 곳이라 했는데 어떻게 장만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를 관리한다고 했다. 아이들 학습차원으로 상업성도 들어가 있다. 근데, 엄마들 잠시 머무를 수 있는 카페가 필요해서 여 앞에 그러니까 길 건너 가게를 하나 얻게 되었다. 이 가게 주인 모 선생과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었다. 나중에는 사업적으로 크게 키울 의향도 있었는데 아주 치밀한 계획이 따른다면 영 안 될 것도 없는 일이다. 내부공사와 집기문제로 이야기했으나 나중은 커피와 다른 잡다한 얘기도 있었다. 모두 사업에 관한 이야기였다.

    오후, 시마을 모 형님께서 가게에 오셨다.

    오후, 청도 분점 점장, 내외분께서 조감도에 잠깐 오셨다.

    커피를 들여다보면 사단법인도 한둘이 아니며 개인은 말할 것도 없지만, 제법 크게 가맹 사업하는 곳도 여럿이다. 하지만 모두 커피를 한다. 소비자께 얼마나 바른 커피로 서비스하느냐가 가장 중요하겠다. 이는 내 몸이 발라야 하며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바름은 거저 한두 해 겪어서 생기는 일은 아닐 것이다. 무엇보다 주체성만은 있어야겠다.

 

 

 

    커피를 내린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나

    마음을 가다듬고 푸른 하늘 바라보는

    뜨겁게 닿는 이치에 담는 그늘 먹빛

    커피를 마신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나

    어두운 빈방 켜는 등불에 뽑은 지심

    만개한 꽃향기 아래 다져보는 봄빛

    커피를 느낀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나

    감나무 살구나무 배나무 사과나무

    사계절 이은 거미줄 너부시 그리는 놀 빛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430건 133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70
내 꿈은 댓글+ 1
왓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4-27
46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04-27
468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04-26
467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4-25
열람중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04-25
46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04-24
46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04-22
46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4-22
462
아침 일기 댓글+ 2
왓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4-21
46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04-21
46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04-19
459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4-19
458 왓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4-19
45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04-18
456 왓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4-18
45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4-18
45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04-17
453 왓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4-16
45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4-16
45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4-15
450 왓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04-14
44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4-14
448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4-13
44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04-12
44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4-11
445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4-10
44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4-10
44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4-09
44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04-08
441 수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4-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