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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法은 盲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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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0회 작성일 21-12-25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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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法은 盲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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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문학

2021. 12. 25.

서창으로 기우는 달을 바라보며  엉뚱한 空想에 젖는다

딸 셋인데 연말이 돼도 90이된 아비에게

안부 전화 한통 걸지 않는  딸들은 그렇다치고

대기업 이사나 중소기업 부장인 사위들도 무심하기는 한가지다

 

원래 부자놈은 그렇다치고 상대적으로 가난한 사위놈도 그렇다

항용 바라는것은 아니지만  자가용이 있으니

1년에 한번이라도 거동이 불편한 장인태우고 맞집이라 찾으면

이 삭아지 없는 애들에게 민법은 상속권을 보장했다

 

집한채가 유산이라도  기억은 상속될터

민법이  옹서간에 정리조차 잘라 놓았다

집사람은 내돈으로  외손녀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사라고 십만원씩 송금한 모양인데

딸과 사위는 안부전화 한통 없이  외로운 달만 서창으로 기울어진다

 

가고 오는 전래 되여온 따스한 속정들이

법꼬라지들의 엉뚱한 입법에  아예 살아저 간다

상속권은  잘못된 법인지를 검토해 보아야 한다

외로움을 씹으며 잠이 달아난 이밤 엉뚱 空想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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