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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인연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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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85회 작성일 25-07-25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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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그리운이여

한 많은 세월 기다리다 모진 비바람에

스쳐만 지나가도 멍이 들어 시리고 아프다


힘들어할 때마다 조금만 더 달래며

기다린 세월이 십 년이 지나고 다른 십 년

스쳐 지나간 사랑은 인연처럼 다가왔다가

떠난 후에 쓸쓸한 가슴에 비가 내린다


지친 몸을 붙들고 한 걸음도 갈 수 없을 때

최면 속에 그려놓은 너를 꿈꾸며 행복한 마음

짓누르지 못하고 타락의 늪 속에서 헤맬 때

다가올 날을 그리며 더 아픈 상처로 채찍을 든다


살아가는 이유는 기다리는 미래가 있어서

맑고 바르게 살 수 있는 것 놓으면 쓰러질 것 같은데

인연을 기다리는 마음은 환하게 다시 피어난다


준비된 마음은 아껴주고 배려할 마음만 가득해

하늘이 감동하는 그날까지 아픔을 이겨내고

끝자락에 서서 꿈꾸는 마지막 기대는 버팀목 


.



.






...

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udio src="https://blog.kakaocdn.net/dn/bOuqI5/btsFXKYbBJJ/rRhZk7UkuI3uVaZWCynZ10/tfile.mp3" Salot autoplay loop>조항조 - 남자라는 이유로</audio>




기다리는 인연 / 신광진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그리운 이여
한 많은 세월 기다리다 모진 비바람에
온몸은 멍이 들어 스치는 바람에도 시리다

힘들어할 때마다 조금만 더 달래며
기다린 세월이 십 년이 지나고 다른 십 년
스쳐 지나간 바람은 인연처럼 다가왔다가
휩쓸고 지나가면 무너져 작고 초라한 자신감

지친 몸을 이끌고 한 걸음도 갈 수 없을 때
최면 속에 그려놓은 너를 꿈꾸며 행복한 마음
짓누르지 못하고 타락에 늪 속에서 헤맬 때
다가올 날을 그리며 더 아픈 상처로 채찍을 든다

마음에 품고 살면 기댈 벽이 되어 밝혀주는 빛
맑고 바르게 살 수 있는 것 놓으면 쓰러질 것 같은데
몇 해가 지나가도 끊어질 듯 이어지는 가녀린 기다림

준비된 마음은 아껴주고 배려할 마음만 가득해
하늘이 감동하는 그날까지 아픔을 이겨내고
끝자락에서 쓰러질 듯 붙들고 기대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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