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으로 전해지는 비밀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비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12회 작성일 21-04-12 17:42

본문

비구경 할까?

거리에 쏱아지던 빗물을
하얀손을 수줍게 내밀어

톡 톡
손등을 부탁하며
손가락끝으로 한방울씩 방울져
내려

땅으로 툭하고
소리를 듣지 못하고
느낌도 없는듯이

그렇게 서정을 그려보아
스킨처럼

스며든 빗물의 향기가
손등에 스며들즈음에

따뜻한온기가 아직 맴도는
다른손으로

만져보면 시원하더란다고

땅이 따스하진 않은데
냉기도 별로 없어보여

차가운것도 땅의 온기라면
어떨까

땅을 만져보지 않고
멀뚱멀뚱
쳐다만 보며

신발을 신은채로
즈즉 즈즉

쓰다듬었다고 말하고
퉁명스레
넌 흙이라서
난 모래를 묻힐수 없어서

손가락으로 빗물을 쓰다듬고
땅으로 스며든 그곳에 내 온기도

같이 있을거라
생각하기로했어

그래도돼?
내 맘대로 땅을 생각하는
빗물이 되어
보고 싶었다고

그렇게 떠나는 발걸음은
손가락 끝을 떠난 빗물에 대한 아쉬움

속닥속닥


내가 네게 준건
아무도 몰라 ㅎㅎㅎ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430건 34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40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4-16
3439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4-16
3438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4-15
3437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4-15
3436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4-14
3435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4-14
3434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4-13
3433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4-13
열람중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4-12
3431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4-12
3430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4-11
3429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4-11
3428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4-11
3427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4-10
3426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4-09
3425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08
3424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4-08
3423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4-07
3422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4-07
3421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4-06
3420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4-06
3419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4-05
3418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4-05
3417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4-04
3416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4-04
3415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4-03
3414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4-02
3413
두발의 목적 댓글+ 2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4-01
3412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4-01
3411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3-3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