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중년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늦은 중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49회 작성일 19-07-08 19:22

본문



처음 본 순간 빼앗긴 마음

돌아서 가는 길에 밟히는 얼굴

생각만 해도 가득 차는 향기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을까

마음은 욕심을 품어보지만

지워질 줄 알지만 뜨겁다


밤새워 속삭이고 싶은데

한마디 표현도 못 하고

눈빛만 수없이 고백한다


순간을 스치고 지나가도

설레는 마음을 어떡하나

홀로 갇힌 채찍질이 아프다.












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날 줄 알면서 몇 번에 이별 연습
돌아서면 붙들고 매달리는 애증
남은 정마저 끊어 놓고 떠나는 차가움

모질게 떠난 마음도 홀로 간직한 상처
수천 번 돌아보는 깊이 팬 채찍질
무심코 거리를 걷다 실려온 바람 내음

떠나 보내지 못한 마음속 외로운 섬
걷는 걸음마다 함께한 푸르던 날
바쁘게 써내려간 허공을 수놓는 하소연

어디선가 미소 짓는 그 모습이 사나 봐
곁에 없어도 한없이 보내주는 환한 미소
낯설지 않은 오래도록 주기만 하는 친구

원하기만 했던 아직도 작고 초라한 변두리
홀로 흐느끼는 남겨둔 그 마음도 고마워
지치지 않게 온기로 안아주는 젖은 눈물 

뜨겁게 타오르다가 재가는 되는 만남
오래도록 곁에서 떠들어대는 수다쟁이
쓰러져가는 그 순간까지 함께 걷는 인연


희망을 메다 / 신광진
 
                                   
온몸이 타들어 가도
온 가슴에 흐르는 강
몸에 밴 가여운 가르침

모든 인연은 하늘의 뜻
걷는 길이 험난해도
넘어야 하는 높은 산

채워도 부족한 허욕의 이기심
무심코 던진 비수의 칼날
긴 한숨 속에 흐느끼는 상처

활활 타올라서 부서져도
야윈 가슴 기대는 뜨거움
천 번을 돌아서도 그 자리

맑게 바라볼 수 있는 눈빛
마지막 삶의 선택 앞에
죽음으로 쓰는 한 편의 시

Total 4,430건 57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75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7-09
274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07-09
274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7-09
열람중
늦은 중년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7-08
2746
찔레꽃 향기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7-08
274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08
274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7-08
2743
오늘 하루도 댓글+ 1
생글방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7-07
2742
중년의 봄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07
274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7-07
274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7-07
273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7-06
273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7-06
273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7-06
2736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7-06
273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7-05
273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7-05
2733
준비된 이별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7-04
273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7-04
273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7-04
273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7-04
2729 생글방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7-03
2728
날 품은 사랑 댓글+ 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02
2727
중년의 길 댓글+ 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7-02
272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7-02
2725
찔레꽃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7-01
272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6-30
2723
어떤 인연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6-30
272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6-30
272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6-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