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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들의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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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베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7회 작성일 18-03-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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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고

마음 보다 몸이 먼저 나를 끌고 밖으로 나간다.

머지 않아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무색하게

몸도 마음도 설렌다.

 

언제부터인가

거울 앞에 선 사람과의 낯설은 만남.

어색해 시선을 돌려도

힐끗 다시 돌아보는 미련의 반복.

이젠 익숙해질때도 되었으련만

아직도 마주하면 어색하고 낯설다.

내가 나를 낯설어 한다.

 

아~ 봄이다.

꽃들도 이렇게 아우성 치는데

나이 좀 많으면 어때.

나도 봄꽃에 끼여 기지개 한번 켜보련다.

꽃보다 더 활짝 웃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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