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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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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3회 작성일 19-03-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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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쉼터로

    은영숙

 

저 건넛마을엔 누가 살고 있을까

고즈넉한 산간마을

아침 안개가 하얗게 피어오르고

밥 짓는 굴뚝에선 연기 뽀얗게


그곳엔 정을 주고픈 사람 있고

내앞엔 건널수없는 강이 흐른다

가슴으로 다가갈수도없는 강건너

바라보며 그려보는 거기


이른 봄엔 붉게 핀 동백꽃 가는봄 아쉬워

 아카시아 흐드러지고 멀어져만 보이는 그곳

깊고 푸른 강물에 내 마음도 파랗게


나무잎 쪽배에 사랑의 숨결 담아

잔물결  은빛 고은  물비늘 아늑한 향수

나의 꿈 쉼터가 그곳 마을엔 있을까


강물 앞에 넋 없이 서서

아름다운 저너머 정다운 마을

그곳엔 그렇게 따스한 햇빛으로

꿈속에 그려보는 그리움


어느덧 눈가엔 샛강이 흐르네

다리가 없는 강, 건너지 못 할 강인가

무지개 곱게 아름다운 풍 경이 있는곳

산새소리 숲속에 머물고


이름 없이 핀 들꽃 산사로가는 오솔길

노을빛 고은 정열 않고 붉게익은 산딸기

바구니에 가득히 담아 나눔의 정을 주고 푼

 

삶이 오가는 저 건넛마을 

무거운 삶의 짐 잠시 네려놓고

쉬여 가고픈 동경의 마을 그리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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