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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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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8회 작성일 19-11-29 23:07

본문

마음으로 피는 꽃인들
어찌 어여쁘지 않으리

상념을 잡아먹고 싶다
밤 하늘에 가득피어있는

놀다가 가시구랴
놀다가 가시구랴

불빛을 아니 먹고도
살아 추억인듯

거지 깽깽이
돌을 불에 구워 먹지못해

아닌듯

까까 먹을까
말씨를 까 발라먹을까

아닌듯

어떻게 쓰고 싶은데?

다르게

어떤식으로?
글쌔

알기 쉬우면서도 낭만적인

낭만적인?
ㅎㅎㅎ

같이 있어봐야겠네

날 보러와요 날 보러와요
나날이 이뻐지네

별무늬 등이야
별로
별로?

ㅎㅎㅎ

집안에 파란색 구름모양 색종이를
실에 매달아 놓고
후 후 불어볼거야
금색 별모양 색종이도 걸어두고
왜?
천장이 하얀색이니까
벽지도 하얗고
밤엔 못보잖아
밤엔 잘거야
꿈에서 그려볼거야
검정색이 좋을때 있어
밤과 같은 마음이 들게해
하얀 벽지와 천장에는 어울리지 않겠다
그때 그때 달라요
상상해볼래
이것저것 집안에 들여놓으면
쓰레기같아져서
까맣게 잊어버리면
상상도 하얗게 비워질것같지
버리지를 못해
잘 정돈하지를 못해
어질러진 그곳에
아직은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버티고있는 물건들이
있지
어쩌다가
필요할지도 몰라 사면 되지 필요하면
버리면 왠지 미안해지잖아
허전해지고
공간에 뭔가 채워져야할까?
집 이란 공간을 어떻게 생각해?
까만밤 ?
자는곳 뒹굴거리는곳 이 큰 비중을 차지해
그리고 생활하는곳 밥도먹지
이불이 있는곳이 좋아
피곤한 몸을 안아주는 기분
아파도 슬퍼도 괘로워도
이불에 안겨있으니까
이불에 안겨 잠이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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