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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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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1회 작성일 23-04-19 22:51

본문

돈어

 

 

    지나는 머리 보며 각축전이다

    매번 지는 놀이다 저 머리 보며

    생각하는 이유는 한 돈의 돈어

    기울 곳 많은 그물 또 기워본다

   23.04.19

 

 

    어제는 막걸리 마시고 오늘은 소맥을 했다. 막걸리를 너무 많이 마셨는데 산악회 최 형과 함께 안주는 달랑 알탕 한 종지, 뜸하게 가는 젓가락에 벌컥벌컥 들이는 막걸리 달고 맛이 있었다. 체하기는 아주 체 했는데도 뒤끝도 괜찮았다. 그 체함이 아주 묘했다. 해롱해롱 분간이 안 가고 잠은 푹 잘 수 있었으니,

    오늘 계약자 한 분, 계약을 해지한 사건이 있었다. 환수금액이 꽤 되어 하소연하니까 그 금액이 얼마냐고 묻기에 얼마라고 얘기하니 그 돈을 송금한다. 어찌 보면 고마운 일인 것 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또 미안한 감도 들었다. 가까운 사람이라 받는 것이 맞는 일이었다. 그때 수당으로 나온 돈은 다 들였으니까, 아무튼 일이 잘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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