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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가는 마음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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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3회 작성일 25-02-0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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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을 맞춰서 그려도 살얼음 눈치

사랑만 부르다가 창피함이 몸에 배어

베인 상처를 태우는 처절하게 우는 침묵


세월을 잃은 피리 부는 소년의 그늘에 갇혀

혼자가 싫어 웃음을 팔았던 어리석은 마음

날이 선 칼날의 외로움 홀로 훔치는 고독


손발을 다 잘라 내고 몸통만 남았는데

앞만 보고 달려도 주고만 싶은 부푼 마음

그리움에 심지를 켜고 기다리는 감성의 속삭임


현실감이 떨어져 몸으로 겪는 삶의 균형

물줄기 강약을 배워가는 마음의 깊은 샘

얽힌 인연을 지우고 새날에 피어나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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