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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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하고 돌아서도 곁에 머무는 미소
지우려 하면 쏟아질 듯 빨갛게 물든 여린 마음
생각만 해도 마냥 좋아서 마음은 들떠있었지
두려운 시선도 앞에 서면 활짝 피어나는 용기
계절의 향기는 외로운 마음을 짙게 물들이고
홀로 두고 떠나간 가냘픈 연민의 노랫소리
가슴에 품고 속삭이는 애틋한 마지막 애원
한 번만 애타게 소리쳐도 멀리만 떠나가는 세월
뜨거운 가슴을 채워가는 철없던 날의 설레는 가슴
온 밤을 그리며 끝도 없이 써 내려간 함께한 날들
표현 없이 야윈 가슴을 지켜주었던 지독한 고독
이 밤도 어디선가 부르는 외로움에 끝없는 질주
...
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audio src="https://blog.kakaocdn.net/dn/bmw4Xx/btsiuJGykej/CTr5l6qp1e8vgkqugNTBY1/tfile.mp3" autoplay loop>오은주 - 지나가는 비</audio>
햇살신광진님의 댓글
한 번쯤은 / 신광진
꿈을 꾸지 않으면 못살 것 같은데
해가 바뀌어도 나아갈 길이 안 보여
채찍질로 덧난 상처를 아프게 해도
기다리면 다시 올 줄만 알았는데
같은 자리만 서성이고 보이질 않아
보듬어 주는 따가운 혼잣말의 위안
바람이 불고 비가 오면 홀로 흐느껴
붙들고 다잡아도 달아진 게 없는데
상처 위에 상처를 놓지 못한 간절함
눈을 뜨면 새롭게 시작되는 하루
같은 자리만 서성여도 고맙다고 외쳐
잡힐듯한 믿고만 싶었던 착한 마음
익어 갈수록 풍성한 쏟아내고 싶어
기다림에 지쳐 응석 어린 수다쟁이
행복하다고 최면에 걸린 중독된 외로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