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휘날려도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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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길목에서 바로 설 수 있는 것은
따뜻하게 안아주는 애틋한 마음의 향기
해가 바뀌어도 수줍게 피어나는 꽃
소리 없이 찾아와 눈가에 속삭였던
푸르게 지지 않는 사랑을 심어 두고
길을 잃어 넘어져도 밝혀주던 환한 미소
소용돌이 휘말려도 붙들고 매달린 세월
수천 번 다짐하고 앞으로 나아가도
벗어나지 못한 작고 초라한 변두리
안으로 숨는 표현도 잃은 메마른 침묵
수없이 잘라내도 푸르게 짙어만 가는데
돌아설 수도 떠날 수 없는 끌어안는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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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신광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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