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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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어둠이 내리는 벌처럼 하늘이 짙게 물들어
신경들이 촉수를 세우고 온몸을 싸늘하게 쓸어내려
불안함이 떠나지 않고 멍울이 맺힌 듯 아려올까
시절도 잃고 뿌렸던 씨앗들이 반란을 시작한 듯
주위 시선을 의식하며 쿵쿵대는 작아지는 심장
작은 소리도 놀래는 잊었던 꾸중 듣던 성난 목소리
자신은 작고 초라해도 앞만 보고 달렸는데
헝클어진 마음속에 밀려드는 어둠의 조각들
온몸을 찢겨갈 마음이 먼저 반응하는 무서움
상처 위에 상처가 덧나서 치료법이 낯설어
끝말을 잊지도 못하고 돌아서는 작아진 침묵
웃음이 사라져 간 잘못 아닌 듯 돌아서도 무겁다
세월을 많이 먹으면 대충보다 확실한 바른 선택
신용을 떼서 막아도 흐르는 시간 따라 깎아내리고
가치가 떨어지면 떠나가는 마음 붙잡을 수 없는 세월
높은 가치를 부모가 사는 모습이 자식의 인생
시간을 잃으면 사회나 가정은 설 자리가 추락하고
밀려오는 세월의 어둠 앞에 성실한 갑옷이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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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햇살신광진님의 댓글
<audio src="https://blog.kakaocdn.net/dn/bnycjT/btsltWiqNlo/49QuWY2ekpq8fboJDkDCbk/tfile.mp3" autoplay loop> Richard Clayderman - Les Fleurs Sauvages 야생화 </audio>
내 안에 사랑 / 신광진
하루에 조금씩 껍질을 벗겨내고
대가를 치르는 앙상한 나무
뿌린 씨앗은 머릿속에 자라나서
자신의 아픔도 모르는 혈관의 침묵
자고 나면 시작하는 머릿속 광란의 질주
지렁이를 밟아 죽였던 저주가 떠올라서
혼란스러운 마음의 울타리에 갇혀
생각은 생각을 낳고 잘못 걷는 근심
가장 초라한 눈을 속여도 모르는 아픔
돌아서면 다시 그리운 지독한 외로움
세상은 법이 있고 스스로 지켜가는 자존감
광란의 질주에 쓰러져가는 메마른 가슴
내 안에 사랑 / 신광진
스쳐만 가도 느껴지는 마음의 얼굴
아프게 하는 만큼 돌아오는 후회
불안한 마음 멋을 내도 초라한 모습
이름을 바꿔도 달라지지 않는 유전자
힘으로 이길 수 없는 맑음의 자존심
뒤돌아서 돌아보는 하루에 끝자락
높을수록 평등의 가치 변함없는 자상함
힘들 때 기대고 싶은 든든한 디딤돌
끝없이 믿어주고 기다리는 어머니 마음
마음을 가리고 달리는 끝없는 어둠
오래도록 홀로 남겨질 외로운 침묵
가슴에 그려진 지울 수 없는 그리움
내 안에 사랑 / 신광진
살다 보면 어려운 일이 생기면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가장 쉽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
자신도 모르고 죄를 짓는 어리석음
실수로 누군가 상처가 된다면
바르게 걷지 못한 삶도 죄가 된다
사회에 나가서 피해를 주지 않는 배려
몸이 부서지도록 두 손 모은 간절함
마음의 탑을 쌓는 끝없이 주는 사랑
정성을 쏟은 만큼 자라나는 삶의 가치
잘못 뿌린 씨앗은 화가 되어 돌아오는 슬픔
후회의 마음은 평생 따르는 비수가 된다
내 안에 사랑 / 신광진
끌리는 옷자락을 들어 주고 싶은
외면하지 못하는 마음이 머물고
빗발치는 소나기는 놓지 못한 연민
이젠 작은 여운도 떠나간 아쉬운 미련
홀로 서기 위해서 자신을 향한 몸부림
거울 속에 자신을 까먹은 오랜 기억
설렘이 사라져 가슴에 부서지는 쓸쓸함
눈에 보여도 볼 수 없는 무관심
담을 수 없는 마음의 짐도 내려놓는다
착한 마음도 고집 속에 가려진 어둠
열정의 마음을 붙들어 둘 배려
미웠던 시간이 반짝이는 마음의 빛
아픔을 동반한 마지막 눈 부신 햇살
울림이 불렀던 다정한 상처의 고난
미움이 찌르고 아파도 주고 싶은 마음
내 안에 사랑 / 신광진
바람에 스치면 오랜 찌든 향기
밖에 나가보면 작아지는 모습
큰소리만 쳤던 우물안 개구리
아이와 말을 해도 넘쳐나는 지식
설 자리가 부족한 중후한 빈 가슴
조금은 이해와 따뜻한 배려
못나도 자신이 소중하고 좋은데
상대가 못한다고 무엇이 달라지는가
욕구를 채우려 탓하는 밑바닥 허기
선량하고 착한 사람들이 많아서
말없이 지나가지만 추락하는 자존감
많은 사람 중에 만나지 못한 인연
좋아하는 마음의 선택은 다르듯이
서로 인정하고 아껴주는 어른의 도리
자신이 커 보여도 똑같은 그 자리
내 안에 사랑 / 신광진
서산에 지는 해는 침묵도 저물어
반겨주지 않는 네가 만든 그늘
푸른 꿈은 살려 달라고 울어대는데
떠나지 못해 찢겨진 허한 가슴
쓰디쓴 고독 네게 남은 마지막 여운
울고 싶을 땐 더 큰 아픔이 기다렸지
썩은 동아줄 끝없이 떨어져
바닥에 흩어지는 수많은 허무의 조각들
살고 싶어 수만 번 외쳐보는 그리움
꺾이지 않는 용기 두려움을 가르쳐
꺼져가는 촛불 앞에 자신을 태우고
내 안에 사는 쓸쓸함 이젠 외롭지 않아
내 안에 사랑 / 신광진
어두운 밤 깨어나서 무서워지면
온몸이 떨리고 자신감이 사라져
기다리는 삶은 멀리에 있는데
바름이 몸에 배 자라는 지혜
지나간 자리에 쓸쓸함만 남을 때
신록이 사라지면 어디에 기댈까
혼자서 위로하는 아껴주는 마음
불꽃이 피어나 지켜주는 맑은 미소
혼자 있어도 수없이 기도하는 속삭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안에 용기
나보다 너를 향한 끝없는 사랑
눈 속에 맑은 따뜻한 눈물 같은 마음
내 안에 사랑 / 신광진
분노를 잠재우는 마음의 눈을 감고
다시는 보여도 바라보지 않기를
미련도 없이 마음은 수없이 금을 긋는다
편법이 들어서 상처가 흐르고
포만감을 채우기 위해 던지는 돌멩이
언짢은 마음은 누가 보상할까?
시간이 흐르면 상처는 전염되고
대가를 치러야 끝나는 사랑의 깨우침
돌아봐도 기회가 사라진 자신의 크기
밑바닥의 아픔도 모르는 가녀린 몸짓
주위를 다 잡아먹고 무너지는 아픔
흔적도 없이 스스로 사라져가는 쓸쓸함
내 안에 사랑 / 신광진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듯 엇갈린 인생
날카로운 칼날은 사랑도 없이 상처를 주고
자신은 아무 감각도 느끼지 못한 암흑이다
배고파 죽는 한이 있어도 목숨 같은 자존심
살다 보면 어려움이 다가와도 이겨내는
자존심이 힘든 과정을 꿋꿋하게 지켜준다
무심코 던진 말이 상대에게 상처가 된다면
어떤 이유든 누구라도 배려가 부족한 마음
인생은 자신의 크기만큼 꿈을 꾸고 만족한다
잘 때도 일어나서 온종일 네 생각뿐
태어나서 이만큼 노력하고 공부한 적 없는데
실체도 없는 바람은 끝없이 가슴에 부서지네
햇살신광진님의 댓글
내 안에 사랑 / 신광진
1. 내리는 빗줄기 젖어 흐르는 속삭임
누구를 위해서 긴 밤을 지새우고
아픈 상처가 가여워 울어 줄 수 있을까?
젊은 날의 용기가 작아져 서성이는 뒷골목
보이지 않는 곳에 쏟아내는 이기심
세월 따라 약해지는 마음은 나만 바라봐
온몸에 지고 이고 놓을 수 없는 야윈 손
근심의 마음을 기대보는 바람의 속삭임
곁에 스쳐 지나가면 반겨주는 외로운 가슴
먼저 빈 곳을 채울 수 있도록 바라봐
살면서 배운 기교로 주눅이 들게 하지 마!
배려의 마음이 깊을수록 숙여주는 지혜
2. 스스로 물러날 때를 아는 내 안에 사랑
다 펼쳐 놓지 못한 너를 향한 마음
세상에 가진 사람이 늙어야 많아지는가
마음은 젊음으로 치장해도 욕심은 짐
작은 것 하나도 살얼음판 앞만 보고 걸어
바름이 아니면 다가서지 못한 작은 손
배려를 잃으면 먼저 지쳐서 쓰러져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높은 가치
자존심을 태워서 배려를 배우는 가르침
천 년을 씨를 뿌려도 홀로 채우는 이기심
눈에 보이는 화려한 그림만 펼쳐놓고
시장에서 파는 얼룩진 가슴이 아파
3. 아무 말 없이 바라보는 침묵의 가슴
쉬워도 듣지 못하는 가치의 크기
알아도 이해 못 하는 추락하는 날개
사랑은 멀리에 있어도 가슴에 그려지고
눈빛만 바라봐도 먼저 다가서는 마음
달리는 뒤에도 볼 수 있는 현실의 눈
감성의 하늘은 오직 너 하나만 바라봐
삶이 고마워 주고 싶어 긴 밤을 사랑해
하나도 줄 수 없는 현실을 바라봐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열린 감성의 빛
경험하지 못한 현실은 빨리 가도 끝자락
맑은 마음이 비워둔 자신을 돌아보는 마음
내 안에 사랑 / 신광진
높을수록 자신을 더 낮추고
하나가 되어 발을 맞추는 배려
앞서 가면 존경보다 가시의 아픔
바로 앞도 못 보고 높이 세워도
색깔이 넘쳐나면 부족한 마음
누구나 다하는 예절도 눈먼 자존감
마음을 짓누르며 자제하는 미덕
눈 안에 들어간 가시처럼 아파
돌아서지 못한 뜨거운 연민의 마음
흘러가는 구름 속에 가려진 추억
바람결에 날리는 꽃잎에 입맞춤
세월 따라 깊어 가는 감성의 불꽃
내 안에 사랑 / 신광진
스쳐 가면 느낄 수 있는 비를 품은 내음
입이 찢어지도록 먹어도 다시 허한
생각만 앞서가는 게으른 비대한 현실
구걸도 치장을 잘해야 쳐다보는데
나밖에 모르는 몸에 밴 가난
아무리 치장해도 순간을 채울 뿐
돌아서 바라보면 멈춰진 시간
영영 넘어설 수 없는 맑음의 가치
낮술에 빨갛게 익은 중독된 배고픔
몸도 마음도 기대고 싶은 철 지난 외로움
걷기도 힘들 때 반가운 지팡이의 고마움
몸에 맞는 옷을 소녀의 가냘픈 몸매
내 안에 사랑 / 신광진
오래전 걷던 그 길은 아픔을 낳았고
아픈 상처는 마음속에 깊은 샘
참지 못하는 작은 상처는 정화되어
삿대질에 아픔은 침묵 속으로 사라졌다
욕심의 마음은 기교를 부르고
돋아난 상처는 증오의 씨앗을 뿌렸다
싹이 난 상처는 복수의 칼이 되어
아픈 상처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르쳤다
수천 번에 번뇌 속에서 인내를 심는다
탈을 쓰고 자신의 크기를 감추려 해도
자신을 속일 수 없어서 실패한다
잡으려 해도 멀어지는 허무의 조각들
자신이 뿌려서 싹이난 울화통 씨앗
오래도록 화가 되어 돌아오는 진리
올바른 스승은 인성 교육이 첫 번째 가르침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상처를 줘서는 안 된다
악취 나는 몸은 얼굴을 가려도 냄새는 알고 있다
침묵은 좌절이 싫어 인내의 지혜를 배운다
지났던 길은 가슴에 새겨져 상처는 울지 않는다
내 안에 사랑 / 신광진
수많은 고난을 헤치고 살아온 지난날
스스로 세상을 개척하는 진리의 길
닫힌 어두운 눈은 세상을 밝게 볼 수 없다.
계절의 사랑은 역경 속에도 꽃은 피어나고
감성이 가득 들어찬 마음을 아프게 두드려도
가치관이 들어선 사랑은 주고 싶은 열매 가득하다
죽음의 관속에 잠이 들어 깨어난 솟아나는 그리움
다시는 아파하는 사랑 앞에 눈을 감지 않으리
모두 바라만 보는데 하늘이 높아도 마음은 미소
인연도 없는 남겨진 인생 소중하고 아까워서
현실감을 잃은 말들은 허공에 날려 보내네
내 안에 빛나는 비수의 가르침이 아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