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3월의 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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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몇 번인가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했던
마음속 시련을 뚜렷이 그려놓은 물가에 섰네
수없이 흔들리던 갈꽃은 수만 년을 이어 살아도
생성과 소멸의 그림자를 가라앉히며 무덤덤 말이 없는데
어찌하여 덧없이 흔들리는 아픈 가슴은
물그림자를 그리운 사람 보듯 마냥 바라보며 서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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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몇 번인가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했던
마음속 시련을 뚜렷이 그려놓은 물가에 섰네
수없이 흔들리던 갈꽃은 수만 년을 이어 살아도
생성과 소멸의 그림자를 가라앉히며 무덤덤 말이 없는데
어찌하여 덧없이 흔들리는 아픈 가슴은
물그림자를 그리운 사람 보듯 마냥 바라보며 서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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