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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난 사랑의 흔적들을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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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82회 작성일 20-11-25 12:02

본문

어느 지난 사랑의 흔적들을 읽으며 / 지천명



사랑이었는지 바람이었는지 알수 없다

그러나,

뜬 소문처럼 떠돌던 편지들은

개인적으로 너무 먼 사랑인지 바람인지 알수 없는 것을

단 한번도 인정하지 않았지만


바람끝에 오랜 세월을 같이 살아온 부부의 인연도

끝이나고 부초 처럼 떠돌아 다니는

생활로 연명하고 있다는 이 놀라운 사실이

왠지 가슴을 짠하게 한다


지난 일들은 기억 하기에도 힘들었을까

이제는 너무 멀리까지 가버려서

옛연인들과 만나고  있는지 어떤지 알수 없으나

슬픈 노래는 아마도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 인데


하루씩 나이들고 늙어 가는

그 사연의 주인공 에게도

옛날처럼 가족에게 위로 받으며

진정한 사랑속에서 살아가는

일이 생기면 좋을 것 같다


내일이 아니라고 나쁘게

말 하거나 헐뜯는 그런 마음은

착한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테지만

바람 결에 날아온 편지들을

내 개인적인 사건도 아닌데

잠시 바람 같은 것일텐데

함께 읽으며 욕을 하기보다는

서로 다독여 주는 여유로운

마음올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세상에 있는 사람을 다안다고는 할 수 없다 

그래서 좋아 하고 싶은 사람들 쪽으로만

고개를 돌리는 버룻이라고 해도

싫다고 욕을 하기보다는

깊은 배려심으로 다독이다보면

쓰레기통에 버릴것도 잘 살펴 보면

요긴하게 잠시 쓸 용도가 발견 되듯

조금만 아름다운 말로 다독여 주었으면 한다


언제나  나는 바르고 옳은 말만 한다는

생각을 하지 말아 주길 바란다

감정에 이끌리다보면

자칫 쉽게 나오는 한마디가 여러 사람들을

슬프게 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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