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4주기에 영결을고하며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세월호4주기에 영결을고하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14회 작성일 18-04-16 18:42

본문

오늘이 그날 4월16일입니다.

동산은 진달래가 곱고도 붉게 물들이고, 

길가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이 사월에

전라남도 진도 그 병풍도앞바다에서 삼백네명의 꽃같은생명이 

바닷물속으로 사라져가던날입니다.


"가만히 있으라"는 그말을믿고 구조를기다리던 대한민국이 

속절없이 바닷속으로 통째로가라앉아버리던 날

하늘이 노하고 땅이 울고 바다가 소용돌이를쳤습니다.

그로부터 4년이란세월이흘러간지금 세월호에갇혀버린 삼백여영령앞에 

오늘 영결을고하면서

다시금돌아보는 대한민국이라는나라에서 이전같은 귀태정권은 

만들지도말고 생겨나지도않아야할것임을 되새겨봅니다.

부모는 산에 묻고 자식은 가슴에묻는다는 옛말그대로 가슴에안아들고 

오열하던영정사진을 차마 어디 묻어둘수야있겠냐마는 

진실을인양하겠다는 새정부에 약속을믿고 영결을고하는자리

하염없이흐르는눈물은 그날로부터 지금까지 마를날이없었습니다.


잘 가세요

다시는 이런 악몽같은세월이 오지않는곳에서 편히쉬세요

내자식 내형제아니라고 강건너불보듯하던 파렴치 몰염치없는 세상에서

서로 사랑하고 보듬어가며 내생을 행복하게사시기를 손모아기원드립니다.


댓글목록

대왕암님의 댓글

profile_image 대왕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반가습니다
좋은 글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응 글 올려주시면 감사 합니다,
좋을 글을모시고 가도 허락 해주시지요.
즐거운 날 되세요

Total 1,859건 31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59 정1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05-30
958 Salty4Poe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5-29
95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5-27
95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05-27
95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05-25
95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5-25
953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5-24
952 또르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5-23
951 Salty4Poe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5-22
950 지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5-22
949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5-20
948 시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05-14
94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5-09
94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5-09
945 Salty4Poe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05-08
944 지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05-04
943 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05-01
942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4-30
94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4-27
94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4-27
939 또르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4-25
93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4-22
열람중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4-16
93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04-13
93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4-13
934 지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4-12
933 시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04-07
932 시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4-06
931 김영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4-04
93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4-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