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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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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93회 작성일 16-02-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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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유토피아는 인간의 마음속에서만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신이란 존재를 만들어 놓고서 한편으로 마음을 놓아버린다. 그래서 현실이라는 팍팍한 삶을 벗어나서 잠시나마 편하게 살고 싶은 것이다. 철저히 배신과 불안과 아득함에서 벗어나 살고 싶다는 인간의 욕망이 유토피아를 만들어 낸다. 그 아우라는 어쩌면 너무나 깊어서 심연 아래로 내려간다. 나의 바다가 인간의 바다를 만난다. 그속에서 깊고 짙은 파도를 만들어 낸다. 그래서 유토피아는 바다가 되고 산이 되고 산맥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인간의 욕망은 더 깊어지고 짙어진다. 그것이 유토피아를 꿈꾸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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