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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4회 작성일 23-10-22 18:47

본문

산 / 피플맨66


산은  말이다 

이미  초겨울  인것은 

작년  가을  등산장비를 

꺼내어  늘어  놓으니 

새삼스럽기만  하다 


준비를  단디  하고  떠났어도 

산꼭대기에  들기도  전 

산  그림자가  어룽거리는 

곳을  지날때는 

혹한  처럼  바람이  얼굴을 비비고 

냉기가  목덜미를  쓸어  안았다


그러나,

이제 부터 산행할  싯점은 

시작이  되었다 


어두움이 

푸른  새벽길을  열기  시작을  하는데 

단디  챙긴  옷매무새를  챙겨도 

시려운 발  시려운 등짝은 

덜어  낼 수  없다 


별이  보인다 

별을  보며  돌아  오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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