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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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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590회 작성일 15-08-18 09:02

본문

중년 / 이시향

 

 

 

지는 바라보며

스며들듯 아름다움에

젖어드는 그대는

아직은 기억할

추억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둠이 내려도 자리

망부석으로 서서

떠오르는 하나

바라보는 당신은

다시 한번

사랑할 있다는 것입니다

 

껴안아줄 마음 하나 없어

스치는 바람에도

온몸 으스러지게 외로워도

애써 고독한

인정할 없는 나이

부여잡는 나는 중년인 것입니다

댓글목록

조경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년, 왠지 시향 샘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늘 맑고 투명한 영혼의 소유자 이기에...
그래도 세월은 흐르고 우리네 삶도 저물어가고 있겠죠^^
오랜만에 묵직한 시 잘 감상했습니다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년이라는 단어..참....거시기 합니다.
꽃을 붙여야 할 것 같습니다. 중년 앞에....
암튼, 잘 감상하고 갑니다.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년 소년 같은 얼굴을 하고 중년이시라니요

바람은 제법 찬기가 묻어나는데
매미는 여전하네요

중년이 그런 시기 일 것 같습니다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그대가 중년...웃기다
만년 소년이...꽃 중년이라. 격상해 드립니다
금낭화 꽃 속 영상이 엊그제인데...

박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년의 고독,
그 필연적인 외로움이
인생의 안정을 매김해 주는 나이이지요.
이승민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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