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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락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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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45회 작성일 24-02-03 21:48

본문

싸락눈 



노을 속에서 사교춤을 추던 깔따구들

한동안 보이지 않더니

별빛 따라 우주여행을 떠났나 보다

실패한 우주선 파편처럼

이제 싸늘한 주검되어 하염없이 떨어지고

생전에 좋아했던 햇빛이 화장을 준비한다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수가 지나자마자 왠 싸락 눈
 온 세상을 덮었나 했더니
김용두 시인 시 읽으라 내렸나 봅니다
귀한시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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