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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시인께서 동시집 <달을 세 개나 먹었다>를 출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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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76회 작성일 23-10-29 10:11

본문

달을 세 개나 먹었다 대표 이미지
 

[김진수 시인의 동시집 달을 세 개나 먹었다]

 김진수 시인의 동시집이 상상아에서 출간 했다. 김 시인은 동시집을 낸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 별이 보고 싶다. 아이 때 보았던 그 별이 보고 싶다. 별을 찾아 떠돌았다. 여기에 모아놓은 한 편, 한 편이 내겐 보고 싶었던 별이다. 티 없이 맑은 아이의 눈망울 같은, 내 아이들이 읽고 나 없는 훗날 나를 기억해 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얹는다.”

별 이야기책을 읽었어요
북두칠성은 국자 같이 생겼고
북극성은 어떻게 찾고
은하수는 예쁜 우리 말 ‘미리내’라고 부른다는 것도요


- 「일곱 개의 별」 중에서

 

<꽃다지>

참 예쁜 우리말
처음 핀 오이꽃을 보고
할아버지께서
‘꽃다지’ 열렸네 하신다

처음 듣는 말이라 무슨 뜻이냐고 물었더니
빙그레 웃으시며
너를 두고 하는 말이지 하셨다
사전을 찾아보니
맨 처음 열린 열매라 한다

아하!
아빠와 엄마 사이에서
내가 제일 처음 태어났으니
난 ‘꽃다지’구나!

 

<거짓말 1>


뿔이야
만지면 만질수록 자라서
네 머리를 뚫고 나올 거야

풍선이야
불면 불수록 부풀어
펑! 웃는 얼굴을 터뜨릴 거야

뱀이야
소리 지르면 지를수록
네 몸을 칭칭 감고 조일 거야

마음속에서 키우는
거짓말 한 마리와 참말 한 마리

오늘
네가 달리게 한 말은
거짓말일까?
참말일까?



작가의 말

별이 보고 싶다.
아이 때 보았던 그 별이 보고 싶다.
별을 찾아 떠돌았다.
여기에 모아놓은
한 편, 한 편이 내겐 보고 싶었던 별이다.
티 없이 맑은 아이의 눈망울 같은,

내 아이들이 읽고
나 없는 훗날
나를 기억해 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얹는다.








▲ 김진수 시인

◆  2016년 계간 문예지 <시와세계> 등단

    2023년 백교문학상 대상 수상

    2018년 첫 시집 <설핏,>

    2019년에 두 번째 시집 <꿈 아닌 꿈>을 펴냄


◆  박영수 화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

  강화읍 빈센트 미술학원을 운영.

 

댓글목록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시까지 쓰시고^^ 축하드립니다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좋아 할 것 같습니다
박영수시인의 그림도 너무 예뻐요

축하드립니다

장승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진수 시인님

여기 숙제도 제일 잘 하시는데
언제 또 동시를 쓰시고, 동시집까지 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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