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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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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83회 작성일 23-05-10 08:14

본문

낮술

 

 

오전과 오후가 나눠지듯

낮과 밤의 비율로 갈라진 가르마

단정하게 오른

담배나물을 안주삼아

술술 넘어가는 2시여 안녕

 

낮술을 마시면 낮달이 보였다

 

가끔, 섞이지 않는 술

앞에 나란히

누군가 청혼해올 것만 같은 취기에

차렷

 

차마 넘기지 못한 폭탄주처럼

여정이 긴 단말마

 

 

댓글목록

香湖김진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香湖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배나물이 망초대 였군요.
청혼, 넙죽 받으십시요.
하셔도 좋고
이 나이에 그게 어디래요.
사랑해 주겠다는데ㅎㅎ  부러워라!

이시향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의 향기 채널로
7692 분께 포스팅합니다.
매일 좋은 시 한편 읽을 수 있다면 행복하겠습니다....^^

鵲巢님의 댓글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형님 잘 계시지요.......
자주 못 만나 뵈어 죄송하기도 하고
주신 시 멋지게 감상하고 갑니다.

역시 멋

짱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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