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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리운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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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460회 작성일 24-05-11 07:07

본문

당신이 그리운 날은

                                                       /장 남 제(승규)

당신이 그리운 날은

다짐처럼

당신께 편지를 씁니다

밤하늘을 잘라다

마루에 깔고 엎드리면

한없이 쓸 것만 같던 사연

펜보다

가슴이 먼저 젖고 말아

밤새

쓰다가 구겨버린 편지는

하나 둘

주인 없는 별이 되어

캄캄한 마루에 하얗게 흩어지고

밤하늘에 별만큼 쓰고도

끝내

마저 쓰지 못한 사연은

뜬금없이 찾아오는 통증이 되고 맙니다

당신이 그리운 날은

약속처럼

하늘에 별이 가득합니다

댓글목록

장승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의 옛날 시를 그대로 올렸습니다.
Naver blog에서 찾아
-freenova
-천향박시의 Park King Lot 등

이 시는 그대로지만(이름만 퇴고.ㅎ)
옛날 시 퇴고해서 올리는 마중물이 되고져...

제어창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어서는 저도 손편지를 많이 썼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군 생활을 하면서 벗들에게 그리고 연애 초기 지금의 와이프에게...
추억을 떠 올리게 해 주신 고운 시 잘 읽었습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워 그리워서
보고파 보고파서
하늘을 보며 눈물

하던 한 시인의 시가 떠 오릅니다
시 잘 읽었습니다

이시향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일 좋은 시 한편 읽을 수 있다면 행복하겠습니다....^^
시의 향기 채널로 7800 여 분께 발송 예약합니다.
https://story.kakao.com/ch/perfumepoem

장승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신, 최신, 무의님, 시향님!
고맙습니다.

옛시인데도 더 좋은 것 같네요.ㅎ
이리 칭찬해 주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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