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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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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43회 작성일 24-05-16 05:39

본문

마지막 수업

                                  /장승규


 

지금

이어령 교수의 이 수업을 듣고 있다, 나는

그래서, 이 헛말은 진담이다 


*'존경은 받았으나, 사랑은 못 받았다

그래서, 외로웠다

다르게 산다는 건 외로운 것이다'


존경은 몰라도

한 여인의 하나뿐인 사랑을 두 손으로 받았고

한 머슴아의 곰 같은 사랑도 더러 받았다, 나는

그래서, 행복했다

함께 더불어 산다는 건 행복한 것이다


*'내게는 친구가 없다

그래서, 내 삶은 실패했다

혼자서 내 그림자만 보고 달려왔던 삶이다'


내게는 그대가 있다, 친구여!  

그래서, 내 삶은 

서로의 아픔도 슬픔도 자랑까지 비벼대는 삶이다 

성공인지는 몰라도


*이어령 교수  수업글 인용

*1946년 Frank Capra의  'It's a wonderful life' 라는 영화에 이런 대사가 있더군요.
'No man is a failure who has friends'
친구를 가진 인생은 실패자가 아니다

(잠실에서  2024.05.11)

댓글목록

장승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어창님!
그리 말씀하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이어령 교수님의 삶이 평범한 삶은 아니었겠지요.
그의 마지막 수업이 이리 녹음되어 
아직도 빛나니

1946년 Frank Capra작
'It's a wonderful life'라는 영화에 이런 대사가 있더군요.

'No man is a failure who has friends'
친구를 가진 인생은 실패자가 아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적 역시 동인회 회장님이신  시인님이계셔 더욱
든든하고 동인회가 더욱 번창하는 기분이 듭니다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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