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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0일 / 정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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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60회 작성일 24-07-07 09:22

본문


2월 30일 / 정두섭

먼저 와 기다리는 느닷없는 볼일 보다

초식 악어 잇몸 같은

지갑 속 로또 한 장

환승역,

애잔한 남의 꿈이 어찌나 궁금하던지

더 볼 일도

별 볼 일도

밑 빠진 밑 닦을 때

두드리는

저기요, 혹시 거기?

내일은

살아본 적 없지만

꼭 올 것만 같은 날

댓글목록

장승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 번을 다시 읽고
되돌아 다시 읽어도 역시
어렵습니다.ㅎ
2월29일이상 가본 적이 없어서.ㅎ

내일은 2월31일인가요?
꼭 올 것만 같은,
로또가 꼭 걸릴 것만 같은

로또는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ㅎ-장승규

제어창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조폭 영화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오늘만 사는 사람
내일이 없는 사람이란 대사를 들은 것 같습니다
2월 30일은 생각하지도 말고 오늘 이 순간만 편안하게 살아 보고 싶습니다
누가 괴롭히거나 안 좋은 일이 생겨도 스스로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고
아큐정전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어리석은 정신승리라도 해 가며...
2월30일이 있다면 그날도 해는 뜨겠지요~~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을 지락펴락 할 것 같은 로또
그렇지만 만만한게 아닌 로또
2월30일이 있으면 혹시나 하는
귀한 시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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