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벚, 필 무렵 / 詩 양현근 (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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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언제나 홀로 지내는 명절!
어김없이 다가온 설날을 맞이하며,
먹지 못하는 떡국 한 그릇 같은 영상시에
'낮춘 높이로' 마음 머물러 봅니다.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길 바라며ᆢᆢᆢ
날개 없는 새의 날개가 되어 주고
정민기
날개 없는 새의 날개가 되어 주고
그 새를 만나러 간
또 다른 새의 낙엽 같은 깃털을 줍고 싶네
피리 부는 공상에 빠지더라도
나뭇가지에 앉은 새소리 따라 지저귀고
약속한 적 없는 만남의 장소에서 서성거리네
나는, 유명하지 않더라도 강물처럼 흐르는
오후의 시간을 그저 유유히 만끽하다가
늘 푸른 하늘 등불을 켜 놓고
그분의 시(詩) 歸天을 읽어 보는 새 한 마리,
가시 없는 순수함으로 향기를 뿜어내네
천구의 안쪽 벽에 달라붙어 있는 별처럼
상당히 아름다운 빛으로 반짝거리는 시(詩)의 구절
병들어도 전혀 병들지 않는 시(詩)의 눈동자
목백일홍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걸어와
순수한 마음 앞에 소풍하는 인생을 다 바치고
옥구슬 구르는 듯한 새소리로 날아올라
ssun님의 댓글의 댓글
정민기 시인님
새해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