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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기억 / 박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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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03회 작성일 21-02-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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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1

댓글목록

정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픈 기억 - 박인걸

희뿌연 황사가
산촌을 뒤덮던 봄 날
뒷산 산비둘기는 구슬피 울었다.
農幕집 주인이 솔숲에서
나무를 베다 황천을 건넜다.
코흘리개 애들은 악머구리가 되고
젊은 과수댁 머리위로 하늘이 주저앉았다.
지팡이에 기댄 부친은 비틀거리고
이웃 여인들도 연실 치맛자락에
눈물을 훔쳐냈다.
진달래는 붉게 피는데
살구꽃이 바람에 날리는데
황사바람 부는 마을에
슬픈 노래가 길게 울렸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원 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진달래 살구꽃 피는 봄날에
한 가정의 슬픈 회오리에
마을에 슬픈 기억이 울려오는
시인 박인걸 님의 시향에 눈물 젖다 가옵니다
가슴이 짠합니다
작가님!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편한 쉼 하시옵소서

정원 작가님!~~^^

정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병원다 오시느냐 힘드실텐데
방문하시어 글을 남겨주시니
그냥 감사 또 감사 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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