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중 / 석당 김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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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님의 댓글
까마중 - 석당 김승기
이 땅에 뿌리내린 생명
누구나 소용 있는 목숨인데,
흔해다 해서 천대받는 설움인가
열매마다 까마귀 울음이 매달려 있다
봄여름가을 푸르른 날들
오히려 더 흔해빠진
까치에게 모두 빼앗기고
겨울논바닥으로 내려와 앉는
흔치 않은 까마귀떼,
사랑 잃은 빈터
종기 짓물러터지는 벼그루터기 움켜잡고
꺼억꺼억 뾰루지 돋는 울음소리
고스란히 열매 속에 스며 품고 있다가
이듬해 다시 꽃으로 피우는,
그렇게 상처 끌어안고 쓰다듬어야
귀한 약이 되는가
방울방울 까맣게 매달린 눈물아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정원 님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거리의 가로수 길섶에 봄꽃이
새록 새록 피고 집앞에 건너마을 엔
목련꽃이 집앞 개을가엔 개나리 조팝꽃이
반기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영상시화입니다
스님의 머리를 닮았다고 까마중이 됐다고 하지요
우리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는 약효도 되지요
시인 김승기님의 까마중//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가옵니다
작가님!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정원 작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