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 절에도 봄이 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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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박사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甲長`벗任.!!!
이른`봄을,漫喫하고 계십니다 如! 甲長`벗님..
"梅花"꽃을 像徵하는,"메밀꽃"作家님! 훌隆합니다..
映像作品에 醉하여,마치 "吉祥紗"를 다녀온듯한 느낌..
올`晩에 "詩마을"에서 "산을"任을 만나니,방갑기가 絶絶..
"메밀꽃산을"任!"겨울"이 가고,"봄"이 왔네如!늘,安寧하세要!^*^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안박사님 아침일찍 다녀가셨네요
네~~~ 박사님 말씀처럼 봄은 우리곁에 분명 찾아왔어요
꽃이피고 날씨가 풀리면 서울에서 여러회원님이하
한번 미팅한번 가져보자구요
찾아주심에 감사드려요.
김선근님의 댓글
참 반갑습니다 산을님
성북동 길상사에 다녀오셨군요, 참 잘하셨습니다
언젠가 저도 배꽃 피던 날 다녀온 기억이 납니다
길상사는 원래 고관대작들이 드나들던 대원각요정이었는데
백석 시인을 사모한 김영한 여사가 법정 스님께
흔쾌히 기부한 참으로 뜻 깊은 곳입니다
그 숭고한 사랑이 너무 아름다워 다녀왔지요
산을님의 좋은 작품을 향한 끊임없는 열정과 배우는 자세에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응원의 박수를 드립니다
바야흐로 봄 입니다
산을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잘 감상 했습니다
子夜(자야) / 김선근
천억이 시 한 줄만 못하다는 말이 못내
낯간지러워 갔다
성북동 배꽃 흩날리고, 꽃구경 가는 것이 아니라고
탐 진 치, 번뇌를 씻으러 가는 것은 더욱 아니라고
부슬부슬 빗줄기처럼 갔다
하늘이 무너져버린 어머니 말라비틀어진 가슴을 쓸며
한 올 한 올 모으는 지아비 머리카락처럼 갔다
눈썹달 비추고 임을 우러렀을, 말간 약수에 눈 씻고 찾았다
부처가 되어버린 느티나무가 말했다
천 년 등껍질을 터트린 나비는 흰 당나귀 타고
응앙 응앙 북쪽으로만 갔다고 했다
생사해 출렁거리며 피안으로 떠났다고 했다
차라리 나는 울었다
가슴 찢어지는 사랑 한번 못해본 내가 설워 울었다
배꽃보다 순결한 시집 한 권 순장할 수 없는, 유행가 한자락 보다 못한
시가 가여워서 울었다
왁자지껄 조문객 소리에 귀 틀어막고 울었다
배꽃 밟으며 달빛 환하게 걸어오던 子夜는 어디 있냐고
어둠을 깨트리는 풍경소리처럼 울었다
길상사 법고가 울고 얼마나 기다려야하는 것이냐고
일주문 오백 년 은행나무처럼 울었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의 댓글
김선근 시인님 참으로 반갑고 고맙습니다
이렇게 격려의 말씀과 위로에말씀 저에겐 늘 용기와 자부심을 실어주심니다요
아래 "자아" 라는 시도 구구절절히 마음애 와닿습니다요
시 말씀중에 천억원이 시 한 줄만 못하다는 말이 못내 가슴 뜨거워지네요
늘 감사드려요 김선근 시인님.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메밀꽃님
저두 작년 4월에 갔었는데 참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사월초파일 가까이에 가면 연등들이 장관을 이룬답니다
시간 되시면 다시 함 가보셔두 좋을꺼 같네요
가을 풍경도 참 좋더라구여....
노란 개나리 닮은 영춘화가 참 화사하니 곱네요
저 갔을땐 지고 있었던가 같은데요
주신 길상사 풍경들 감상하며 덕분의 지난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 되세요^^
Heosu님의 댓글
가만히 귀 기울여 봅니다...
봄이 오는 소린 벌써 곁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연두빛 새싹도, 봄 꽃망울도 다투어 터뜨리고 있으니까요...
길상사의 봄, 그 시간에 머물다 갑니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허수님 찾아주심에 감사드려요
봄이 오면 방방곳곳 두루 바쁘시겠어요
님은 영상시도 잘만드시고요
사진도 글도 수준급이라서 늘 존경합니다요
감사합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서울에도 이제 봄꽃들이 조금씩 보이네요.
노란 영춘화가 예쁘게 피어났군요.
파릇한 새싹들 싱그러워 보이구요,
연등들도 꽃같습니다.
동자승 인형들 귀엽고...
두루 즐감했습니다.
더욱 행복한 시간들 만들어 가셔요~
惠雨/김재미님의 댓글
길상사의 봄을 만나자고 혼자 다짐했다가 못 갔었답니다.
올해는 시간을 내어 꼭 가보고 싶어져요.
덕분에 고운 풍경 감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