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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 문씨 세거지 능소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96회 작성일 25-06-26 21:31

본문



요즘,

능소화나 수국 명소를 투어 중이다.

지난 6월 23일 첫 번째로 대구의 위치해 있는 남평 문씨 본리 세거지로 찾았다.

그 전날 심한 비바람에 꽃들이 많이 떨어지거나 상처가 생겨

미운오리새끼 마냥 내 시선을 붙들지는 못했다.

그리고 입간판의 글귀들이 눈에 아롱거리는 것에 신경을 쓰게 한다.

제발 조용히 해달라는 것이었고,

주민들이 소음에 많이 시달리고 있는 문구였다.

몇 해 전 시끄러러운 소음과 버리고 간 쓰레기들 때문에 버티다 못한 주민은 아예 능소화나무를 베어버렸다.

흙돌담과 능소화의 어울림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세거지,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주민들을 위해 작은 배려만 있었다면 조금 더 좋은 능소화를 볼 수가 있었을 것이고,


 

추천3

댓글목록

향일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 작가님 능소화, 수국 명소 투어 중이시군요
흙돌담과 능소화의 어울림이
그래도 정겨운 풍경으로 아름답네요
돌담길을 걸어보고 싶은 충동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든 것 같아요
요즘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서
숨쉬기 운동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느낌이거든요 ㅎ
허수 작가님의 출사를 다녀오신 작품에
잠시 머물러 마음 향기 묻히고 갑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일화 위원장님!

(웃음) 숨쉬기 운동만으로 안됩니다..
바쁜 일과와 무관하게 하루에 3~40분 정도만 투자해서 걸으면
몸도 마음도 튼튼해질거라 생각합니다...허긴 건강 관리를 잘하셨어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점을 못찾겠더라고요...영남지방 시낭송회 성황리에 끝나시길 기원합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야흐로 능소화의 계절이 도래했습니다
여기 산수당도 능소화가 핀듯 합니다만 관심이 없어 그냥 스치곤 합니다
배롱나무도 무성한 잎을 뻗기 시작했으니 곧 붉은 꽃몽우리를 피어 내겠지요
여름은 여름대로 아기자기한 듯 합니다

남평문씨 세거지가 대구에 있군요
고택의 담장에 어우러진 능소화 핀 여름 잘 감상했습니다

출사길 행복하십시오! 작가님!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 작가님!

저도 산수당을 찾았더랬습니다...
조금 빨리 찾았는지 아직은 아니였기에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왔지요...
능소화랑 수국 시즌이 지나면 연밭을 헤매고 다니고 있을겁니다..
세거지 명성도 예전만 못해서 내년은 갈까말까 망설이고 있는 중이랍니다...

날씨가 많이 후텁지근합니다...건강 유의하시고 멋진 여름나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오랫만의 골목을 보니 마치 고향길 골목 본듯 합니다
참 많이도 누비던 골목였지예
조금 늦게 올라가면 골목의 그늘이 져서 속상했던 기억이 있고예...ㅎ
능소화의 매력에 푹 빠지게 했던 돌담길이지예~
어디든 사람이 몰리면 시그럽고 그 피해는 실제 거주인들이 힘들지예
통영도 그렇고예
사진에 안 보이는것 보니 제일  포인트 였던 능소화가 안 보이네예
오죽 했어면 잘라버렸을가예...에효
열심히 주제를 가지고 발로 뛰시는 허수님 화이팅 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어 大作  담으시고 늘 행복하신 출사길 되시길예~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유명관광지는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죠...
찾는 이들이 조금만 조심하고 배려한다면 서로가 눈치안보고 마음편히
관광을 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한 가득이랍니다...
예전엔 흙돌담 너머로 소복히 쌓였던 능소화였는데 지금은 다른 종류들도 담 너머로
고개를 밀고 있어서 좀처럼 생각한 그림을 그릴 수가 없더라고요..

와...오늘 정말 덥죠..오시리아 둘레길을 걷고 왔는데 반 쯤 넋놓고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움 가득, 행복 가득한 유월 마지막 주말이 되시길 빕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평문 씨 본리세거지의 능소화도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사람피해서 찍기가 만만치 않은 곳이기도 한 것 같은데
그만큼 사람도 많으니, 소음도 따라오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주민들의 고통도 이해하지만 나무를 베어 버리는 것은 아깝군요.
능소화가 피고 지는 시간이 지나면 관광객도 떠날 텐데....
베어버리는 것이 났다고 하면 어쩔 수가 없겠지요...ㅎ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님!

능소화는 어디든 가까이에 있지만 고즈넉한 옛마을 고택 흙담너머로
고개를 내미는 꽃을 만나기는 그리 쉽지만 않으니 많은 진사님이나 사람들이 몰리죠..
요즘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더라고요...봄엔 매화로, 여름엔 능소화로 일 년의 절반을
사람들로 북적이니 마을주민들의 심정을 백 번 이해하고 남음이 있지 싶습니다...
부산 감천문화마을도 골머리를 앓고 있어서 대책을 세운다고 하지만 무슨 대책이 있을까 합니다..
마을을 낀 관광지는 첫 시작부터 신중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가만히 있어도 불볕 더위로 호흡곤란을 느낄정도니까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슬기로운 여름나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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