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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의 여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528회 작성일 16-08-05 07:49

본문

험한 벼랑에 자리 잡은 계단길
오르고 또 오르면 당장이라도 지쳐 버릴 것 같은데
매표소에서 약 십여분 남짓 정상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향일암에 도착한다는 사람들의 말.
허겁 지겁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그늘진 오솔길도 펼쳐지고 시원한 바닷바람이라

이곳이 남해의 비경이라 하였드냐.
깎아 지른 벼랑 사이로 펼쳐지는 저 보랏빛 바다가
미소를 짓고 초록의 이끼와 담쟁이들이
기어 오르고 햇살 받아 넘실대는 남해의 바다
황홀경에 빠진듯한가
원효대사의 좌선대가 눈앞에 펼쳐 보이고
이곳 향일암에 오르나니 성스러운 곳이라.

저 보랏빛 바닷가에 물살을 가르며 지나가는
저 나뭇잎들의 고동소리 관음의 소리인가
불타의 소리인가? 법당안에 모여든 사람들
모두가 석가의 마음이나
이곳 향일암의 비경 어느것 보다 비교 할 수 없더라.
신비한 동굴을 지나니 왜 이리도 시원하드냐
사바세계에서 중생의 세계로 이르는 길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담호님 오랫만에 오시면서 좋은곳 다녀오신 소감 기행문과  함께 오셨네요
잘 다녀오셨습니다
향일함은 일출 명소로 유명해서 진사들이 많이 찿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읽기가 좀 불편해 보여서 물가에가 임의로
조금 고쳐보았습니다
그리고 소스 보기에는 위에 것과 같은 내용 밖에 없어서 소스 보기는 삭제 하였습니다
소스보기에 사진을 가져 갈수 있는 소스를 공개 하시고 싶을때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오늘 아침은 조금 시원하게 시작앴습니다
아마도 여름이 물러가는 징조는 아닌가 섣부를 기대를 해 봅니다
건강 하시게 여름 잘 지내시어요~!

숙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일암
저도 올봄에
매화꽃 보고 오다가
함 들려 보려고 오르다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 했어요
좀 후회가 됩니다. ㅎ

꼬까신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해전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관광코스로 잡아서 다녀온 향일암이라
지금도 눈에 어림답니다.
향일함에서 바라다 보던 푸른 바다와
몸을 움츠리고 빠쳐들어가야만 했었던 유일한 통로인 석굴이
기억으로 남아 있답니다.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일암 몇해전에 불타고 다시 복원했는데
전부 금인지 금색인지 누렇게 해놔서
넘 던 냄새가 나는것 같아 별루더라구요
저도 몇번가본 항일암 추억에 젖어봅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이 났던 곳 완전 복원됐는데
다연님 말씀 처럼 세월의 흔적이 지나 가야 옛멋이 나겠지요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일암 아침해를 찍기 위하여
하룻밤을 지새운적이 있습니다.
그때 바다에서 반사되어 오는 아침 햇빛속에
물고기 비늘까지 조각된 풍탁을 역광으로 운좋게  찍은적이 있었습니다.

향일암은 바위산의 절경, 해돋이 명소,관음 기도처,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임진 왜란때 이순신 장군의 전승지는 간과하기 일수인것 같습니다,
지리산 쪽에서 훈련받은 승병들이 섬진강에서 배를타고 향일암에 도착하여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활동 하였는데 향일암은 남해 바다를 지키는  거점이 되기도 하였답니다.

용담호 님,
 좋은글 사진,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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