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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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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66회 작성일 24-05-22 15:31

본문

누가 꽃이름을 이리 지었을까? 

개연이 뭐야  남쪽에서 자생하는 개연이란 뜻일까? 

남개연을 볼때 마다 예뿐 여자 아이들에게 끝순이 미자 말자 영심이 등 못난 이름을 지어

기를 폐지 못하게 하였던 우리네 조상님들이 생각이 난다.

세상에 반은 여자인데 예전에는 왜 여자에게만 혹독 하였을까?

어떤 책에선가 본듯한 기억이 난다. 사람의 심성은 자신보다 강한 사물에게는 꼼짝 못하고 섬기며

자신보다 약한 사물에게는 무자비한 행위를 일 삼는다고  하여 여자나 어린아이 동물등에 대하여는

학대나 잔혹행위가 이어저 왔다고....


수생식물인 남개연도 올해 작황은 별로다. 어쩌다 하나씩 있는 것도 가까이 가보면 상태가 좋지않고

물속에는 파란 파래이끼가 잔뜩끼어 있다.    

남개연에 실잠자리 알까는 모습을 담으려 갔으나 아무리 기다려도 실잠자리는 오지 않는다.

물속에서 기다리는 것도 물밖에서 기다리는 것도 지처 포기하고 되돌아온다 

부끄럼지만 간신히 담아온 것 올려본다        

추천2

댓글목록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개연이라 폰을 찾아 봐도 설명이 없네요
그냥 지방에서 호칭으로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는 이름이 괜찮은데요 ㅎ

실잠자리가 작은 남개연 위에서 포즈를 잡은 모습의 물그림자가 일감입니다
순간 포착이라 난해하였을 터인데 잘 잡으셨네요

수고하신 남개연의 모습들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용소작가님!

용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꽃은 흔히 우리들이 아는 꽃봉오리가 커다란게 연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꽃과 비슷한 생태계에서 피워 개연.왜개연,남개연으로 분리하여 부르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물 이름중에 "개"자가 들어가면 약간 어짢한 느낌이 듭니다.
우리나라 야생화 중에는 "개" 자가 들어간 야생화가 너무 많습니다.
계보몽님 께서 괜찮으시다 하시면 저도 괜찮습니다.ㅎㅎㅎ

요즘 풀잠자리 번식기간으로 사랑나눈 풀잠자리가 남개연에 많이 앉아 알을 낳는 장면이 많답니다.
하여 그장면을 담으려 하였는대 실패하였네요
풀잠자리는 오지 않고 "물잠자리" 만 어스렁 거리네요
하여 담아보았지만 영.....

고은 의견 고맙습니다.
계보몽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란 어리연과는 또 다른 멋이있는 남개연~
무리지어 피는 꽃인데 어째 띄엄 띄엄 입니다
물위에 피는 작은 꽃들은
잠자리가 앉아야 완성 되는것 같습니다
진사님들 기다리게 하지예~
그래도 잠자리는 앉았던데 꼭 다시 앉으니
기다릴만 하지예~~
옛날 여자이름은
남존여비 사상에서 대충 지은것도 있을것이고예
일본식으로 아들子가 들어가게 지어서 그런것도 있지예~
그러나 남개연은 그다지 나쁘지 않은듯예 ㅎ
귀한 꽃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
가는 5월 늘 좋은 날되시길예~~~~

용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장님께서도 계보몽님과 비슷하게 "남개연" 이름은 괜찮다고 하네요.
그러면 저도 좋습니다.ㅎ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야생화에 "개"자가 들어가면 엉청 싫어한답니다.
나이 먹고 생각해보니 남을 비하 할때 "개"자가  쓰이데요.
하여 싫어 한답니다.
진달래는 참꽃  철쭉은 개참꽃으로 부를 때도 있었죠,
봄에  제일 먼저 피우는 꽃을  개부랄꽃 등 그런 야생화 이름을 들을 때 마다 어짢답니다,

남개연에 풀잠자리 알을 낳는 모습은 몆번 보고 나니 때가 되면 남개연이 있는 하천을 찾게 된답니다.
이번에는 물잠자리을 만났지만 다음번에는 꼭 풀잠자리를 만나고 싶습니다.

방장님의 위로와 의견 고맙습니다. 항시 건강하시고 멋진 작품 기대합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남개연의 이름 뜻을 잘 설명하신 것 같습니다.
개복숭아 꽃도 예쁜 것 같은데, 이름은 거시기합니다.^^.
아직도 기업 속에는 유리 천장이 있어 여성으로 사회 활동하는 것이
벽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지금 젊은 세대들은 남녀평등과 남존여비에서
많이 벗어나고, 활동하는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이제는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예쁜 꽃 위에 잠자리를 기다리는 심정을 알만하고요.
긴 기다림 속에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

용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제가 식물학자도 아니고 그냥  아마추어 진사인데 너무 거창하게 벌렸나 봅니다,
야생화를 담다보면 민망한 이름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때마다 외국에선 이름도 세련되게 짖는데 왜 우리나라는 이런 것도 고치지 못하나 하고 한탄합니다.
현재에는 여자들이 남자들  보다 오히려 상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거의 모계사회라 할 정도.....

야생화가 예전에 비해 너무 많이 질이 떨어집니다.
남개연 뿐 만 아니라 다른 야생화도 우중충하여 카메라를 들어대기 싫어 질 때가 많답니다.
전번 나도 수정초 때도 좋은 모델을 찾기 힘들고. 무더기로 있는 약난은 누군가 남채...
하여 그냥 운동삼아 다니고 있답니다.

항시 위로와 칭찬을 주신 밤하늘의등대님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멋진 대작 많이 만드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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