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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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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452회 작성일 16-06-18 06:36

본문



폐교를 보면 늘 가슴 한쪽이 쓰라립니다.
저 학교를 가득 메우던 아이들의 함성은, 함성에 실려 하늘로 오르던 그 아이들의 꿈들은...
그 아이들의 등대가 되어주던 선생님들의 열성과 열정은...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도시로 도시로 향해 나아갔다 생각하니 더욱 가슴이 쓰라립니다.
자연 속에서 뛰어 놀 아이들을 도시의 보드블럭 위 성냥곽 같은 학원에 가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아...뼈 아프게도 바로 우리들입니다.

양질의 교육이 어떤 것인지도 이젠 잘 모르겠고, 우리가 믿는 그 양질의 교육을 받고 사회적으로 성공하
는 것이 정말 행복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은 그 아이들이 자라서 그 아이들 스스로의 가슴으로 말 할 때가 되면 알게 되겠지요.
"당신들의 잣대를 우리들에게 들이밀고 우리의 어린 날을 짓밟고 가둔 것이 바로 당신들이야~"
우리들에게 그렇게 말하며 대들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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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가두어둔 시대에 절박한 아이들의 애잔함이 떠오릅니다
우리 손주 민찬이 이제 초등입학한 아이 가 저녁 7시 지들 아빠 엄마 퇴근후 한참후에야
집에온답니다 아침 8시 책가방 메고 나서면 오전공부 마치고 학교에서 점심을 먹고
방과후반 [부모님들 직장 다니는 아이들만이]에서 오후내내 숙제하고 이것 저것 하면서 지내고
5시에 태권도 갓다오면 7시 부모들보다 더 늦게 들어 온다네요
저녁 5시 맞추어 전화하면 [할머니 바빠요 전화 끊어 주세요 그리고 제 전화는 아껴써야 해요]
시대에 따라 참 많이도 변해 버렸습니다 머리싸움으로의 승부 가 결정되는 장래의 앞날
젖 떨어지자 부터 유치원으로 부터 시작되는 삶의 경쟁 참 않타깝습니다 좋은글 감사히 봅니다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어릴때 다니던 초등학교를 보는듯 합니다,
폐교 직전의 모교를 보고
가슴에 큰 구멍이나 찬바람이 휙 지나가는듯 했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폐교를 여럿이(예술가들)얻어서
조각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전시회도 하고 그러더군요
그러나 그런곳은 몇 군데 뿐이고
마당에 풀은 수북히 자라고  밤에는 도깨비 라도 나올듯한 그런곳도...
어른들 욕심에 동심은 멍들고
우리 자랄때 골목길 소란은 전설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집 비우고 나돌아 다녀 인사 늦습니다  ㅎ
건강 잘 챙기시고 하시는 일 잘 이루어지시며 행복하시어요 마음 자리님~!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교가는게 즐거웠든 초등시절
친구들과 노는 즐거ㆍ움이 더 컸든 시절 이였습니다
요즘애들은  애 늙은이가 되어갑니다
어른들이만든 덫에 갇혀서
건강하십시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세대
그리고 우리 자식들 까지는 그런대로 초등시절이 인간적이엿든것 같습니다
요즘 젊은 엄마들 이야기 들어면 사ㄹ벌할 정도입니다
인성교육은 뒷전이고 그저 경쟁 뿐입니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금 돌아가는 세태도 그런데 앞으로는 더욱더...
건강 하시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마음자리님

내일맑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800명이던 학생들이
2~30명으로 줄어든 모교가 낯설어 보였던 때가 있습니다
꿈을 위한 학생들의 배움의 댓가가 너무 큽니다
일괄성 없는 교육정책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늘 반성하며 지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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