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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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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900회 작성일 16-01-18 06:09

본문



바람에 이리저리 쓸려다니다 바위 위에 앉았습니다
혹 함께 있으면
지푸라기 같은 무게라도 서로 더해지면
겨울 모진 바람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찬 바위 오목한 곳에 모여삽니다.

애처로운 시선으로 보진 마세요
산다는 것은
누구나 삶의 무게를 줄이다가 검불이 되는 것
우리들이 바로 여러분들이랍니다

서로 어깨를 부비세요
서로 껴안으세요
그것만이 바람에 휩쓸리지 않는 유일한 길이랍니다

어서요
시간이 없답니다

추천0

댓글목록

지게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여름을 무사히 넘겼기에 맞이할수 있었던 가을.
다음은 겨울이겠지요!
이 또한 크게보면 모두가 제자리에서
제 밥값을 다하는 소중한 시간들이겠죠!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이 앉은 바위뒤로
내려가는 물줄기의 물방울이 보입니다
영롱한 보석 같습니다
겨울엔 더 자주 얼싸 안아야 합니다
가슴이 따뜻해 지게  ㅎ
건강하십시요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겨울 움푹 패인 웅덩이에 서로 부비며
겨울을 이겨내는 낙엽들의 모습이
그리 춥게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살짝 얼은 물줄기도 은은히 빛추인 햇님이
보듬어 안아 주는듯이 겨울을 이겨내는
같이하는 즐거움이 다행입니다
많이 추워지는 날씨입니다 건강 행복하세요 ~

여농권우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에 쓸려가는 것
더러는 물에 떠서 흘러가는 것
그렇게 낙엽도 가고 인생도 가고....
고운 작품 즐깁니다.
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기를 빕니다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온이 뚝 떨어져서 겨울같은 날씨에
마음님 글에 훈훈해지는것 같네요
서로 기대고 껴안으면 이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겠지요
교훈적인 글에 머물다 가요 마음님
늘 건강하시고 복된날들 되세요~~

찬란한은빛소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낙엽이 주는말이 귀를 쫑긋세워 기울입니다.
사진과 글 잘 보고 잘 배우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살을 보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이 전하는 말

우리 인생도 낙엽 같은
삶이 아닐련지요.

딩굴딩굴 굴러다니다
좋은 인연 만나면

그사람의 삶은 완전
달라질것입니다.

좋은 인연 만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마음님!
행복한 한 해이길 기원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사로히 보지 않은 눈길에 낙엽도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서로의지하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줄 알면서...ㅎ
오늘 같은날 같은 차에 동승해서 앗찔한 순간을 같이 겪은 것도 의지가 되더군요~!
사시는 곳도 눈이 많이 오는곳 토네이토가 부는 곳등 일기가 개운하지 않던데
마음자리님은 괜찮어신지 걱정 되는데 이렇게 다녀 가시면 걱정이 눈 녹듯 사라집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 겨울 잘 ㅈ견뎌내시며 행복하시어요~!

이재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재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얇고 가벼운 어깨들도 함께여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겠지요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들이 옹기종기 모여 겨울맞이를 분비하는 모습에 눈이 갔습니다.
좀 더 쎈바람엔 그들도 어찌할 수 없이 흩날리며 흩어지겠지만,
현재 서로의 품과 어깨와 등에 의지하며 모여있는 모습이 애틋했습니다.
우리의 삶도 그와 크게 다를 것 같지 않아서...
다녀가신 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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