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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둘 - 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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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682회 작성일 15-11-11 21:04

본문





아직 눈이 채 녹지 않은 산 속 양지바른 땅
낙엽 사이로 꽃송이들이 하나 둘 보입니다
개복수초와 더불어 봄이 채 오기도 전에 피는
이 녀석의 이름은 노루귀입니다

일반적으로 노루귀는 잎이 돋기 전에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고
꽃이 시들해진 다음에야 비로소 잎들이 나지요
이 잎들의 모양이 꼭 '노루의 귀'를 닮아서 노루귀라 부른답니다

하지만 노루귀의 사촌인 섬노루귀와 새끼노루귀는
꽃이 피면 이미 잎들도 충분히 자라서 함께 볼 수 있지요

노루귀는 분홍색, 흰색, 보라색, 청색 등으로 꽃이 피는데
어떤 사람들은 꽃색으로 노루귀의 종을 구분하는 듯
흰노루귀, 청노루귀 등으로 부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표기로 노루귀는 여러가지 색으로 꽃이 피어도
단 하나의 종이지요
그래서 흰색 노루귀, 분홍색 노루귀 또는 노루귀(흰꽃), 노루귀(분홍색)
등으로 불러야 옳습니다

그리고, 섬노루귀는 울릉도에서만 자라고
새끼노루귀는 남쪽의 섬에서 자라는데 대체로 흰꽃으로 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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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치 겨울이 지난 새 봄에 앉은 느낌이 듭니다
마침 등 이 허전하게 서늘한 밤 시간~!
노루귀  처음 만났을때의 환희와 반가움이 고스란히 살아납니다
편안하신 시간 되시고 감기조심하시어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른 봄이 되면 진사님들 앞 다투어 처음 찍은 야생화를 올리시지요
덕분에 꽃이름도 알게되고 꽃 모양도 알게됩니다
더불어 작음꽃 동네님 자세한 설명까지 감사합니다

베네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도 오지 않는 계절
제일먼저 피어 빈 지상을 곳을 장식해 주는 노루귀꽃
그래서 더욱 청초함이 있는지 님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고마움도 함께 내려놓고 갑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꽃 노루귀 사진을 찍고야 야생화의
귀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노루귀 지천인 수리산 해마다 찾아가는 설레임
너무 작아 밟혀도 모르고 보물찻기 하듯이 찾아
환호성을 지르던 참으로 신비하고 예쁜꽃입니다
벌써 봄이 기다려 지게 합니다 감사히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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