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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 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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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1,778회 작성일 15-11-16 08:38

본문

거미
호랑거미 / 물가에 아이

허공 위에 집을 짓고
세상을 거꾸로 내려다보며
무엇을 보고 있느냐 너는
땅 위에 남은 발자국도 없이

홀로 아름다운 꽃처럼 매달려
이슬로 목을 축이고
밤하늘 별똥별 사연도 들으며
神仙이 바로 너였구나

유유자적 기다림의 철학이
살랑이는 바람결 타고
초록 이파리 위에는
보이지 않는 사연이 쌓이고

덮치는 손길 피하여
오래오래 아주 오래
햇살이 만져주는 행복함을
모두 보듬고 세상을 사랑하며 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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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산다는 것이 아마도 바로 이 거미줄이 아닌가 합니다
걸쳐져 있어야 세월도 걸리고 인연도 걸리고...
좋은인연 나쁜 인연 따로 있나요~!?
그저 안 맞는 인연이 있을 뿐입니다
새로운 한 주 멋진 출발 되시는 아침이시길 빕니다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사하고 나니 어수선하니
묘한 이 기분은 뭘까요
이제 나이가 나인가봐요
변화에 쉽게 적응이 안되니ㅜㅜㅜ
날씨는 좋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가을날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연님~!
물가도 자꾸 누울 자리만 보여 이렇게 답글이 늦어졌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큰일 해 내셨습니다
이제 내집이다 생각하고 살게 되면 금방 정이 들것입니다
닭장(?) 같은 아파트에 비할까요? ㅎㅎ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낟를이 함 해요~!

내일맑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습지 다니다 자주 보곤 하였는데
정식 명칭이 "호랑거미"였군요
가끔은 곤충들에게
생활의 지혜도 찾아볼수 있고
오늘은 거미 덕분에 철학공부 인생공부 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 맑음님~!
감성 사진을 잘 담으시니 이 거미 만나면 함 담아보시어요~!
사람 사는거나 곤충들 사는거나 머 다를것 있겠어요~!?
비가 너무 자주 오네요~!
건강 하시게 가을 잘 보내시어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미가 거꾸로 매달린 이유는 무엇일까 한참 생각해 봅니다
거미줄에 무엇이 걸리면 빨리 달리기 위해서?
저 거미도 천적이 있겠지요
삶은 먹고 먹히는것입니다 자연에서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거미도 거미 나름 살아가는 방식이겠지요~!
오늘도 비가 오네요
비 내리면 힘들어 하시는 님이 생각나 울적합니다
물가에도 물론 편하지 않구요~!
늘 건강 잘 챙기시어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그리고 江님
물가에 생각은 사람보다는 정직하게 살다가는 미물들이 아닌가 합니다
늘 건강 하시길 빕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 속에서님~!
오늘도 비가 내리네요 너무 자주 오니 사람까지 울적하게 합니다
가뭄은 경상도에 그다지 심하지 않은데...
이번주도벌써 반이 지나가네요~!
늘 건강 하시고 좋은날 되시어요~!

여농권우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에 땅 만들고
스스로 임금이 되어
호령하고 군림하는 호랑거미...
고운 작품 즐기고 갑니다..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하루하루 즐거우시고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농선생님~!
저 거미줄에 걸린 목숨은 모두 거미 것이겠지만
저 거미 역시 나르는 새의 먹이가 되고 말것을 생각하면
곤충의 세계도 사람만큼 살기 버거운것 같습니다
비가 너무 자주옵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요 선생님~!

큰샘거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구멍에 거미줄 친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산 잎에 거미줄치면 입으로 들어오는 게 없겠구나...ㅎ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샘 거리님~!
"산 목숨 목구멍에 거미줄 칠까?"
자주 듣고 온 구절인데
물가에 확실하게 이해가 안되지만
오래 묵힌 문을 열면 거미가 자리를 잡고 있는것 보면
목구멍에 자주 밥이 안 들어가면 거미줄 친다는 그런 의미일것같습니다...ㅎ
오늘도 비 내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아름다운 가을 잘 보내시어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동진 선생님~!
유난히 색이 아름 다운 거미였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입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 하시어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아마 자주 보시었을것 같습니다
유난히 배 부분이 아름다운 색이였어요~!
사진 담는 동안 자주 놀래서 많이 미안했답니다...ㅎ
비가 자주 내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좋은 날 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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