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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별할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954회 작성일 15-11-21 18:52

본문

 


 



일흔 아홉 번


당신을 만났습니다



당신이 좋아


사랑하며 살았습니다.



고운 얼굴


그 품에 안겨 즐거워했습니다.



곡식들 영그는 들녘


어머니 품 속 같은 넉넉함이었습니다.



빨갛고 노란 정열


계절에도 절정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버리고 내려놓기


닥치는 시련을 이기는 법도 배웠습니다.



당당히 돌아서며


아름답게 이별하는 법도 보여 주었습니다.



다시 만나자는 약속


봄을 기다리는 희망을 가지라 했습니다.



떠나는 임, 보내는 사람


아쉽고 섭섭해 가슴 아프지만



이제는 보내야할 때


그리움은 가슴 깊이 담아야겠습니다.



함께한 고운 추억


소중하게 간직하렵니다.



추위와 눈보라가 와도


다투어 꽃피는 봄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리움과 기다림


그 속에 기쁨이 있음을 알겠습니다.



그럼, 안녕!


당신은 내 인생 최고의 풍경이었습니다.



귀한 깨우침


우리 모두 나그네임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진주성지를 걷다가


여농 권 우 용이 쓰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상하신 후 댓글 남겨주시고
퍼가실때는 작가와 출처를 꼭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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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농선생님의 글 덕분에 가을과의 이별이 그저 슬픔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멋진 사진과 여운이 남는 글, 감사합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농선생님 맞습니다
그럼, 안녕!
당신은 내 인생 최고의 풍경이었습니다.
당당히 안녕을 고하는 가을이 멋지십니다
그런데 이렇게 쓸쓸한 마음은 웬지요 ㅎ

멋진작품 멋지신글에 쓸쓸해도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농님 우리나라 사계절은 어느 계절이든
다아 참 소중하고 아름다운거 같아요
젊을땐 뜨거운 여름이 좋다했는데
이젠 가을은 가을데로 겨울은 겨울데로
의미가 깊은것 같아 다 좋네요
아름다운 계절 떠날때는 미련없이 보내줘야겠지요
또 내년을 기약하면서요
즐휴되세요~~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의 이별은 또 만남을 예고 하지요,
여농 형님 건강 잘 보전 하시고
 80번81번 .........100번......
 희망을 갖고 기다려 봅시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에 달린잎도 가을을 노래하고
땅에 뒹구는 낙엽은 가을과 이별을 하고있습니다
앞으로 수십번 더 이 가을을 만나실것입니다
건강하십시요

큰샘거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젠가 진주를 찾아갔을 때
대대적인 고적 보수공사를 하고 있었지요
세월이 좀 흘러 이제는 좀 자연스러워졌겠거니 하면서도
찾아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글과 사진을 보니  더욱 커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농선생님~
가까운 곳이면서
언제나 그자리에 있겠거니 하다 보니 자꾸 먼 곳만 에돌아 다닙니다
이렇게 멋진 가을이 펼쳐지는 것을 담지 못하는 미안함이 한참입니다
물가에 보다 더 건강 하시고 원기 왕성하신 여농선생님
오래 오래 건강 하실거여요~!
늘 좋은날 되시어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농권우용님
나무는 이렇게 잎을 떨구어 낼줄 알기때문에
사람보다 오래 사는것 같습니다
사람이 방해 하지 않는 다면 길고 긴 세월을 살 잖아요
사람도 버리고 사는것에 익숙해 져야 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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