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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으로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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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836회 작성일 15-11-24 19:14

본문



찬바람이 쌩쌩 부는 산꼭대기 근처에서
참으로 용감무쌍하게 피었습니다

돌가시나무꽃 속에 코를 들이밀고 한참을 엎드려 있어도 봅니다
찔레꽃 향 닮은 달콤한 향기가 너무 좋습니다
이 달콤한 향기를 다시 맡으려면 5월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지나가던 젊은 커플이 희희덕거려도 마냥 행복하네요
저들도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요

나이 하나 더 먹을 수록
형형색색 꽃송이 피어나듯
감동도 다양한 색깔로 새록새록 피어난다는 것을...

익어가는 계절만큼 눈물도 많아진다는 사실을요


돌가시나무


진달래


쥐꼬리망초


미역취


산박하


꽃향유

추천0

댓글목록

poollip님의 댓글

profile_image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겨울 산길을 걷노라면
양지바른 돌틈 사이로
생각지도 못한 낯익은 아이들이
가을과의 이별이 아쉬워 옹기종기
수줍은 얼굴을 내밀고 있는것을 볼수 있지요.

흔히 서부경남에서는 '땅찔레'라 불리는 돌가시나무꽃도.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음꽃동네님  수많은 꽃이름을  어찌  다 외우고 계시는지 
신기합니다요

꽃이름  다열해  놓으셨지만  전  금방 까먹어요
그래도 하나  하나  처다보고  감상을 해봅니다.

덕분에  안방에서  편히  잘보고 갑니다요.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산 속 곱게 핀
야생화의 아름다움에
어쩐지 가여운 마음이 들까요.
고운향기 오래오래
머물기를 바라면서.
고운 꽃.
감사히 머물러 봅니다.

작음꽃동네님!
편안하신 즐거운 날 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악산의 눈 소식부터 시작하여
오늘은 서울에도 진눈깨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11월의 산 속에서 만난 아름다운 우리 꽃 가슴이 뭉클합니다
福을 많이 지어셨나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님들을 만나고 오시니
늘 안전 산행하시고 즐거우시길 빕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짜노? 합니다
진달래 채 피지도 못하고 한냉 전선에 얼었겠습니다
철없는 꽃들이 걱정됩니다
씨잘데 없는 걱정이지만
건강 하십시요 귀한꽃 감사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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